바닥이 깨끗하다면 원줄 문제일 가능성이 큽니다. 원줄이 카본줄인지 세미플로팅인지, 모노줄인지 확인해보세요
카본줄이라면 원줄 무게때문에 가라앉을것이고 모노줄이라면 수면위로 떠있어서 보통찌가 떠오를 수도 있으나 바람에 쓸려 부유물에 쓸려 찌를 당겨서 그럴수도 있습니다.

2목 땃으면 두목나오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바닥에 수초나 기타 문제로 인하여 수심을 제대로 찾았는지

의문이네요...

5목노출이면 바닥은 찾은듯한데 완전히 찾은게 아닐수도

있어요...아니면 원줄이 안가라앉아서 움직이며 잠기는

경우도있구여...

또 아니라면 찌에문제가 있다던지 ...

라인은 카본라인은 아니시겠죠??

댓글 감사합니다

찌의 부력을 상쇄 시키는 요인은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제일 큰 요인이 봉돌이고, 그다음이 미끼 그리고 그다음이 낚시줄입니다.
2목에 정확히 맞혔다면 3목 이상을 내 놓으면 수심은 찾은 것입니다. 단, 수초 등에 미끼나 바늘이 엊혀있을 경우는 다시 2목까지 내려가겠죠
다음은 옥내림은 마이너스 찌 맞춤이므로 여러가지 요인에 의해서 봉돌이 처음 착수한 지점에서 움직일수 있습니다. 봉돌이 깊은 곳으로 움직이면
찌가 내려갈 수 있겠죠 미끼의 경우 2목 맞춤에 5목 내놓으면 미끼는 모두 바닥에 닿아 있으므로 더 이상 찌의 부력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므로 패스하고
마지막으로 원줄의 비중이 무거울 경우 2목 맞춤목 딸때 충분한 시간을 지켜보지 않고 바로 부력을 맞췄다면 실제낚시시에 찌를 두목정도 끌어내릴 수도 있을겁니다.
제가 생각할 때 가장 확률이 높은 원인은 투척할때 바늘 한쪽이 수초등에 살짝 얺혀 있다가 내려간 것이 아닐까 짐작합니다. 그게 아니라면 2목딸때 수초위에 얹힌채로
2목을 땃거나 이런 경우라면 정확한 옥내림 채비가 아니라서 기대하는 또는 알고 있는 찌놀음이 나타나지 않고 예상과 다른 찌놀음이 나타날 겁니다. 그리고 정확한
옥내림 채비를 하려면 3목-4목따고 4목이상 내 놓고 낚시해야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