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쌀봉돌채비로 변형하시는게 쉽기도 쉽고, 조과도 좋을것 같습니다.

목줄을 0.6호 정도의 가는 PE 합사 외바늘로 준비하시고 작은 좁쌀봉돌을 하나 채워서 낚시하시면 됩니다.

좁쌀크기는 옥수수내림 찌맞춤 그대로인 상태에서 달아 던졌을때, 케미목정도만 노출될 무게면 될것 같네요.

바늘도 그냥쓰셔도 충분하고, 떡밥찌도 궂이 필요없을것 같습니다.

긴목줄에 젤작은 좁살봉돌을 짧은목줄 바늘위치정도에 달고 하면
보통 영점맞춤이 됩니다.그상태로 하면됩니다.저도 금요일날 했는데
잘되더라고요...멋지게 올려 주더라구요

제 경우엔 목줄 교체없이 옥내림채비 그대로 떡밥달아 사용합니다.

특별하게 큰 떡밥을 달지 않으면 옥수수와 별차이를 못느껴 사용에 무리가 없습니다.

떡밥크기는 조금 작고 찰지게 사용하시고 아랫바늘에는 조금 크게 달으셔도 됩니다.

전 옥수수미끼에 의심이들때 윗바늘에 옥수수 아랫바늘에 떡밥 이렇게 사용합니다.

저두 아직 옥내림 채비 ;; 지대로 이해못해서 근동 입질 자체가 없어서 ㅜㅜ
그채비로 글루텐 달아서 맨날 고기 잡아요.. 내림 같아요 한마디 쏙 움직이면 바로 낚이더라구여 ㅎㅎ

옥내림채비에서 바닥떡밥낚시하실려면 목줄만 합사로 교체하시구
봉돌 멈춤고무로 고정하시구 봉돌바닥에 닿게 찌맞춤하시면 떡밥바닥낚시
봉돌 유동주고 바닥에 닿게 찌맞춤하시면 빨채비

저는 옥내림과 떡밥낚시를 병행해서 합니다.
찌그대로 사용하고 편납은 고정형으로해서 핀도래에 쇠링두개 추가하고 목줄과 바늘만 바꾸면
찌맞춤이 캐미완전노출로 나옵니다.
그렇게해서 바닥떡밥낚시합니다.
글로 설명드리기 조금 애매하네요.
언제시간나면 사진으로 올려보면 좋은데 아직은 허접하네요

저는 귀찮고 게을러서 인지 있는 그대로의 채비를
약간만 변형해서 바닥올림 채비로 사용하곤 합니다..

목줄 모노1.2호를 사용중인데 우선 긴바늘을 제거하고
나머지 짧은 목줄 바늘에서 5센티 부분에 좁살봉돌 하나 물리고
채비를 투척해 보면 거의 대부분이 캐미목까지 노출이
될것입니다..

미끼달고 캐미 한마디 정도 노출시키고 낚시를 하면
저수온기에도 찌 기막히게 올려줍니다.
물론 유동봉돌은 고정시키고 하지요..^ ^

좁살봉돌과 8자도르레 그리고 편납으로 이어지는 분납 형태의
예민성을 가지고 있기때문인 것 같은데 부족한 부분은
고수님들께 패스.........^ ^

베스터와 같이 외래어종이 많이 서식하는 곳에서는
옥내림과 병행해서 사용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