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습니다.....저희도 몇명이 같이 출조해서 저만 몇마리 손맛보고 나머지는 모두 꽝 ^^;
그나마 고기상태는 깨끗하고 힘이 좋아요~

저역시도 지난주 일요일날 들어 갔드랬습니다.. 관리소 맞은편 상류쪽에 앉아볼까 하였으나

자리도 없거니와 다른 조사님들이 많이 계시고 친구놈 하나도 구경삼아 데리고 간지라 할수 없이

관리소 반대편 자리에 앉았습니다.. 우선 경치랑 수질하나는 인근지역에서 경쟁이 안될만큼 좋은거 같구요..

관리소 앞쪽은 거짐 장대 전용인지라 앉을 엄두를 못내겠더군요..관리소쪽 라인은 왠만한 장대가 아니고서야 입질받기가 좀 힘든거 같고..

그리하사 49번 좌대에 앉아 32대랑 40대를 폈습니다 오후 두시부터 밤 열시 까지 대략 3수하고 2수 터지고 나왔습니다

윗분이 말씀하신 대로 장대 쓰시는 분들과 상류쪽 관리소 건너편 자리쪽에 입질이 많드라구요...

아무래도 장대 쓰시는 분들에 의해 고기가 겉으로 나오지 않는 영향인듯... 계곡지다 보니 입질은 올리는입질보단 빠는 입질이 많았으며

힘은 좋더라구요.. 그리고 개체수 없다는 말은 조금 신뢰가 가지 않는게 제가 다녀본 여러 유료터중 고기푸는 모습을 갈때마다 봤습니다(4번 출조중 세번은 재작년)

요즘 손맛터 비스므리한 곳으로 바뀌면서 고기 잘 안푸는것 같던데..천평은 갈때 마다 고기푸는 모습과 사장님의 보트쑈(?)를 늘 봅니다(구경삼아 몇본가봄)

상류탕 기준이였구요 중간탕은 해보질 않아서 잘 모르겠네요

결론은 손맛보시려면 상류탕 기준 장대를 펴시거나 짧은대로 관리소 반대편 상류 자리를 쟁탈하시거나 관리소 반대편 라인에서 조금 긴대 36~40로 빠는 입

질에 챔질하면 손맛봄 올해는 첨가봐서 이정도 밖에는 모르겟네요.. 그나마 집이랑 가까워서 괜찮다 싶은데...

몇번 더 가게 된다면 결과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전 어제 중간못 상류에서 다섯마리했는데??
한마리는 대도 못세워보고 체비 자체를 가져 가버렸고요.
대구 경북권에서 제가 가본중 최고의 낚시터 같은데 사람마다 취향이 다른듯하네요 ^^

천평지 저도 좋아합니다. 하지만 말은 바로해야죠~~천평지 개체수는 많이 없습니다. 넓은 저수지 면적에 비해 풀어놓는 개체수가 적다는 것이지요. 자리에 따라 조과 차이 상당이 많이 납니다. 천평지 들어가실때 사전 정보없이 들어가시면 꽝이 많습니다. ......천평지 개체수 많다는 분. 혹? 관계자아니신가요?^^ 하지만 저는 천평지 좋아합니다. 요즘 유료터 집어가 필요한가요? 좁은 탕안에 고기를 밀어 넣다보니 낚시 좀 한다는 선수는 재미가 없습니다. 유료터 다니면서 바닥이 휜희 보이는 저수지가 있던가요? 거의 탁도가 심각한 수준입니다. 천평지는 고기욕심보단 자연 노지에서 머리식힌다는 편안한느낌으로 가족단위로 오시면 좋은 저수지입니다.

저두 주말에 갔었는데...개채수 없는것 같아요..
입질두 까다롭고,,,가족하구 갔다 망신만 당했는걸요,,,
한마리도 못잡구,,,,,입질 편차가넘많아요...
장대들만 낚구,,,,글구 잉어 아주 작아요..
첨엔 붕어인줄 알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