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를 사용하고 지극히 개인적인 문의를 하오니 혹 양해부탁합니다.
결론은 모포보다 들 따시다 입니다 ㅡ,.ㅡ
사용은 무지하게 편한데 (모포에 비해) 새벽 물안개가 살살필때쯤이면(4시에서 5시 사이) 은근히 추워지내요..
연결할수있는 천까지 몸에 덮어도... 이글루가 모포공간보다 더커서인지 따뜻한 공기층이 몸까지
는 카바가 안되는듯합니다. 기온이 내려가면 하체부분은 참을만 한데 상체가 너무 추워지내요..자연히 상체가 이글루 쪽으로 숙이게 되니 낚시하고 나면 몸이 좀 찌뿌둥하고요..
사용은 의자 바로 앞에 설치하여 최대한 몸과 이글루를 밀착하였구요
모포는 난로설치 신경써서 잘해노으면 몸까지 훈훈한 기운이 올라 왔는데...(작년 겨울엔 모포덥고 움직이지 않으면 너무 따뜻해서 저도 모르게 꿈나라로 갔던 기억이...)
이글루는 천이 너무 얇아서 그런가 해서
이글루 설치하고 그위에 모포를 덮을까하고 생각중입니다..
혹 제가 잘못사용하고 있다던지 아님 사용노하우가 있으시면 초보조사에게 조은 가르침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