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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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팁] 미세먼지와 함께 건너온 0.001g 저울입니다^^
0.01g 저울은 카스 것하고 듣보 대륙산하고 두 개 있지만
낚시도 못가고 스트레스 받아서 필요할지 어떨지 모르는 0.001g 저울 질렀습니다.
물론 큰 금액 아니고요.
카드 결제금액 한화로 13,338원입니다.
※참고로 해외 구매할 때는 한화 결제하지 말고
현지 통화나 USD 결제해야 이중 수수료 안 떼입니다.
4월 1일 결제해서 오늘 받았으니 보름 걸렸는데 이 정도면 델리바리 선방했네요.
가장 유용한 TARE(영점) 버튼은 물론 있습니다.
별 필요없는 PCS(계수) 버튼 = 중량을 단위 갯수로 환산.
그램, 온즈 등의 단위를 변경해주는 모드 버튼에..
게다가 온/오프 버튼씩이나 있고, ㅡ,,+
AAA 배터리 두 개 들어갈 자리는 당연히 빈 채로 옵니다.
60초 자동 오프라네요.
테스트...
예전에 만들기닷컴에서 구입한 신주 재질의 오링을 달아봤습니다.
900원 짜리 한 봉에 규격에 따라 140개~270개 정도 들어있는 쥬얼리 공예용 오링이죠.
0.07g 오링 십여 개 달았는데 0.002g 내에서 거의 일정하게 나오네요.
이 정도면 낚시용으로 믿고 쓸 만하군요.
오링이 쓸 만한 건지, 저울이 쓸 만한 건지...ㅎㅎ
보정용 추(분동)와 엉성한 핀셋, 앙증맞은 계량접시가 들어있고요.
역시 포장 박스는 쌈직한 티를 내면서 추레합니다.
하나쯤 있으면 괜히 쓸모있을 것 같은...
사실 쓸 데도 거의 없지만 있다가 없으면 아주 아쉬울 듯한...
그런 아이템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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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이 좀 걸리긴하지만 좋아보입니다...
해외배송은 언젠간 오겠지하고 기다리니 금방이더라구여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