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기억이 새록 새록 나네요...
저거 안당해 본사람은 모릅니다...
새벽에 잘 보이지도 않는 랜턴 불 밑에서 한참을 씨름했던 기억...
헌데 전 제 인생에서 가장큰 잉어랑 씨름하고 생포한후에 겪은 일이라 아프지만 기분 좋은 기억이네요...
다른 회원님들도 조심 또!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손수 바늘 매실 때 마지막 당기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고를 자칫하면 현장에서도 가끔 당합니다.
실의 끝 부분을 입으로 물거나 하면 절대 안됩니다. 라디오 펜취 등을 사용하시면 안전합니다.
밤낚시에 바늘 끝이 피부 또는 옷에 걸렸다고 생각되면 <동작 그만>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바늘 끝이 피부나 옷을 더 이상 파고드는 것을 막자는 것입니다. 움직일 수록 더 많이 파고 듭니다.
그 다음 냉정하게 상황을 판단하시고 현장에서의 해결 또는 병원에서를 결정합니다.
깊히 박히면 미늘을 자르거나 바늘귀를 자르거나 둘 중의 하나인데 끔찍하게 아프니 사전에 조심하셔야 합니다.
외바늘 채비를 쓰시면 그런 사고는 어느 정도 방지할 수가 있습니다.
쌍바늘의 경우 걸린 고기가 요동칠 때 다른 바늘에 손가락, 손등을 다치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모두 조심하세요.
저두 예당가서 한번 엄지에 현지 수술 한적 있죠! 무지 아푼데 우리 친구 옆에서 손도 대지 못합니다. 그것도 밤 11경....참다못해 카터칼을 꺼내어 소주 몇잔 거푸 먹고 제 손으로 그었습니다 당해보지 않으면 몰르죠. 맞습니다! 들어간쪽으로 빼야 합니다 그날 낚시는 고통이 밀려와 ......아시죠? 조심!!!!! 또 조심!!!!!
그렇게 아픈데 낚시는 또 하러가신거죠? 맞죠 저두 예전에 월프1 의자 설치하다가
미끄러저서 앞다리 높이 조절하는 연결부분에 손가락 끼었는데 미치도록아프고
피는 왜그리도 만이 나오는지 멈추질 안터라고요 그러면서도 그날 밤새 손가락 잡고
낚시했다는거 이거 남들이 보면 미x넘이라 하겠죠 흐흐
예전에 하룻밤에 두번씩이나 바늘이 손에 박힌적이 있었죠
왼쪽손바닥, 왼쪽 엄지손가락 두곳인데, 처음에는 오줌이 찔끔찔끔 나오더군요
어찌할 바를 몰라하고 있는데, 곁에 계신분이 뺀치로 그냥 제껴 버리더군요
처음에는 아주 무식하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제 생각에는 그 방법이 가장 확실한 방법 같네요
그후로 조심하다가 보니 바늘이 손에 박힌 적은 없는데, 반대로 다른 사람 손에 박힌 것 여러번 빼주었습니다
확실히 경험이 무섭다는 생각을 합니다.
자기 차 유리 자기가 절때 못깬다는 말이 있듯이 제 손에 박힌 바늘 제손으로 빼기는 어렵겠죠.
여러 명 바늘 빼 주었으나 딱 한분 못빼드린 분이 있었죠. 코에 바늘이 박혔는데, 진짜 손 못대겠더라구요
혹시, 또 이런일을 당하신다면 주위에 손쓸 방법을 아시는 분이 있나 먼저 알아보시고 대처 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저도 옛날 추억이 있어 뎃글 남깁니다.
한 7년 전에 집사람과 결혼전에 연애 하면소 소류지에 낚시를 동행하여 갔는데 철수 하면서 낚시집에 넘ㅎ고 자크를 잠그는데 바늘이 그만 왼송 가락에 깊이 박혀 빠지지가 않아서 목줄 자르고 병원가서 마취하고 빼내었던적이 있습니다. 그떨마나 챙피 하던지 차운전해 오면서 애인(현 마눌)이 얼마나 구박을 하던지 고기는 못잡고 사랍만 잡는다고. 아직도 그때 상처가 남아 있습니다. 지금도 가끔 유료터에서 쌍바늘 쓰면서 바늘뺄때 질리기도 하는데 눈물이 찔금 납니다. 무조건 조심 하셔야 합니다. 수건으로 덮고 바늘빼는것이 제일 안전 할듯 싶어요.
사진 보기만 해도...으~~~ㅡ.ㅡ;
요새 하도 대물낚시 못가서 어제 잠시 짬내어 유료터에 갔는데..
미늘 없는걸로 사용하라네요ㅡ.ㅡ(유료터는 처음)
생전 해보지도 못한 떡밥 낚시 처음으로 하다 왼쪽 엄지손가락 깊숙히~~바늘 찔러 줬습니다;;;
그나마 전 미늘 없는거라..ㅡㅡ
맘 고생이 심하셧눼요.. 공감 가는 사진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집에서 채비를 하다가 7호 바늘이 왼쪽 두번째(검지) 끝부분을 거의 관통하는 사례가 있엇어요(당시 쩜 놀랬음) 순간적으러 휘리릭 하드만 바늘이 표창 꼬치듯 팍 . 옆으러 지문쪽으러 관통. 그냥 더 밀어노쿠 아픔이 엄청 (살떨림) 바늘 끝쪽을 뺀찌루 자르고 꺼냈답니다. 바늘 무서워요 . 소독하고 약바르고 ㅎㅎㅎ고생좀 햇죠 ^^
사진이 너무 와 닿네요...
항상 안전에 신경써서 즐거운 낚시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