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무리의 아지매부대가 뒤에서 허벌나게 떠들어댄다.
단체로 봄마실을 나온 모양이다.
도데체가 집중이 안된다.
씨잘데기 한개도 없는 질문까지 던진다.
아저씌~~~고기 잘 잡혀요...까르르
아저씌~~~여긴 무슨 고기가 잡혀요...까르르
들은체도 안하고 찌에 레이져를 쏘아댄다.
그와중에 한마리 힛트...쫌 자세나오게 오바액션으로 렌딩을 해본다.
그들중 누군가 또 질문을 던진다.
총각~~~그거 무슨 고기예요....
"예!! 붕언데요.... 한번 해보실래요"
뒤돌아서서 친절히 답해주었다.
뒤돌아선 그순간 모두들 조용히 가던길 마저 지나간다.
써글노무 여편네들....
![freebd0331075.jpg](https://cdn.wolchuck.co.kr/data/thumb/freebd/970px_thumb_freebd0331075.jpg)
난 아무래도 뒷통수가 더 훨씬 이쁜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