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출조시 저는 챙겨야할게 많습니다.
차량에서 두세번은 왕복해야 장비가 다 옮겨지는데요.
많은 선배조사님들을 유심히 보면 한번만 움직이면 다 옮겨지도록 장비를 정리하시는것 같았습니다.
제가 장비 운반 시 들고 움직이는것은
등에 4단짜리가방을 메고(낚시대, 앞받침대, 채비통),
왼손에 섶다리가방,
오른손에 네모난 박스형 가방(코베아빨갱이난로, 부탄가스, 각종떡밥, 붕어집게 등 잡다한것이 많이 들어있음)
을 들고 1회 왕복 합니다.(무게 장난아님..) 그리고 다시 차로 와서
파라솔, 의자, 살림망, 지렁이, 간단한 먹을거리 등 을 들고 도착합니다.
살림을 간단하게 줄여서 이동하는 방법이 없을까요? 가방을 큰걸로 바꿔서 섶다리를 넣어도 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선배님들의 낚시장비 운반방법을 듣고싶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포인트가 멀다면 특5단 대물가방에 받침틀 자립다리 넣고 가방에 의자끈 길게해서 묶어서 등에 매고 양손에 파라솔+아이스박스 또는 겨울에는 난로 등등 좌대를 안펴는 경우엔 한번에도 가능합니다 그런데 길이 험한데는 조금씩 여러번 왔다갔다하네요 건강이 우선이고 안전이 우선입니다^^
낚시대가 15대정도 되고 사실 몇대인지 잘 모름!
필요한 칸수가 가방에서 나오는걸로봐서 15대 이상될듯
받침대15개정도에 소품,10단레일,좌대부품을 낚시가방에
다 넣고 어깨에 매고 한손에는 좌대 한손에는 떡밥및 살림망,난로 넣은통 들고 1차로 가서 낚시대셋팅 끝나면
2차로 의자,파라솔 또는 텐트, 일용할 양식 들고 갑니다.
1차에 움직일때 중량이 45k정도 나가는것 같내요.
차근차근 천천히 포인트 탐색하시고 1차 발판 낚시가방들고 2차대편성하고 3차의자 파라솔피고 나머지 필요한것들 챙기고 ..3~4번은 하는것 같네요..낚시를 가면서 대편성하는게 재밋고 설레여서 서너번 왔다갔다해도 힘들지 않네요..그런 행위 자체를 즐깁니다..ㅎㅎ 안출하시고 한덩어리 하세요..~~^^
가방 최대한큰거 6단에 받침틀,
부피작게 스텐받침대 ,포켓에 뒷꽂이,
기왕이면 보조가방도 약간큰것에
모든잡짐, 떡밥류, 다 넣고 다른손엔 의자와 파라솔
좌대없으면 최대한 한번에 이렇게....
자꾸하다 보면 잔머리가 늘던데요^^
짐을 간소화 해야 하는데 처음엔 줄지않고 ?
자꾸늘어만 가죠 그러나 조바심 이나
욕심 조금 내려 놓으면 신기하게
조금씩 짐이줄어지긴 합디다. ㅎㅎㅎ
대물낚시하면서 낚시짐이 많은건 사실이지만 그것 또한 즐거움으로 생각하세요^^
포인트선정하고 낚시짐 다 옮기고 첫낚시대 필떄와 낚시대편성다하고 나만의 공간을 정리할때의 즐거움...
거기에 붕어 얼굴까지 보면... 세상의 근심이 다 없어지는 기분....
대물낚시의 빠질수없는 하나의 매력..ㅎㅎㅎㅎ
낚시 가방 위 부분에 의자 사이에 고기망 밀어 넣고+낚시의자 가방위 걸고 + 파라솔을 가방위에 추가로 걸고하면(호봉 파라솔 가능)
잘 하면 1회 가능도 할것 같군요
이렇게 해서 한 1km 까지는 걸어 보았네요 ㅋㅋ
그냥 운동 삼아 2~3번 걸어 보는 것도 좋아요 // 밤새 죽돌이 해야 하니까..
한두번 더 짐 옮기고 편안하게 1박낚시를 하느냐 짐을 줄이고 불편하게 낚시하느냐는 본인의 선택인거같습니다.잠깐 힘들고 편안한 낚시를 하자 주위여서 1박에 보트 풀셋팅하고 낚시하거나 대좌대2000에1700 에 텐트 셋팅해서 낚시합니다.셋팅에 스트레스 받으면 간단히 하는게 맞죠.전 풀셋팅해놓으면 뿌듯해지더라구요..그래서 고기를 못잡나봅니다ㅡㅡ
보통 좌대3~5개 연결해서 사용합니다
대편성은 보통 15~18대 피는데 받침틀은 최대 27대까지 필수있도록 세팅되어 있습니다
낚시대는 보통 40~50대 앞받침대는 30개 가지고 댕깁니다
그밖에 한번출조시 기본으로 파라솔2개,각도기2개,파뱅2개,보일러,테이블3개,아이스박스2개,태클박스2개(한개는 구급약품등 비상용품),침낭2개등등
이거 2인분 아닙니다. 저혼자 쓰는겁니다 ㅋㅋ
그럼 포인트가 차대고 코앞?
전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곤 한적한곳을 좋아해서
접지시 차대고 200m내외 수중전시 물속행군을 적게는30m에서 멀게는100m들어가 좌대 설치하고 텐트 올립니다
처음 도착해서는 쉬엄쉬엄 할만한데 철수시는 입에서 욕나옵니다
그래도 제가 좋아서하는일이라 언제나 항상 기쁜마음으로 즐겁게 출조를 한답니다*!*
한번에 움직이려면 방법이 하나 있긴한데~~~!!!
낚시대: 2~3대 ,받침틀 3단, 의자 소형, 지렁이 한통, 구르텐 한봉. 파라솔 작은거,~~붕순이 만나는건 이것으로 끝
그리고 먹을 거리는 간단하게 빵이나 음료, 물, 섭섭하다 싶으면 버너에 주전자 컵라면 햇반 이정도면
한번에 뛰어 다닙니다~~~^^
한번에 옮기는 방법이야 간단하지요.
짐을 줄이는 방법말입니다.
예전에는 지금처럼 낚시장비가 복잡하고 많지않았기에 누구나 다 한번에 장비를 가지고 드갈 수 있었지만 요즘은 왠만한 장비욕심있는 꿈이라면 좌대들고 들어가 집까지 지어 올리니 그양이 어마어마할 수 밖에요.
저는 보통 4.5번을 늘 옮겨야 되더군요.
그리고 서두르지도 않습니다.
천천히..쉬엄쉬엄 느긋하게 합니다.
그러니 요즘같은 날씨정도에는 땀도 안나고 힘들지도 않더군요.
낚시터에 도착해서 급해지는 마음만 절제한다면 주변 경치가 눈에 들어 옵니다.
보통 다대편성 낚시이면...
기본 두바리는 해야 되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