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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부슬부슬오지만 누가 악천후에 개대물 나온다고해서 그래도 출근전에 매일가는 포인터 도장도 찍고 밑밥도 줄겸해서 갔습니다
저는 매일 출근하면서 1시간 낚시하고, 퇴근하면서 겉보리 뿌리고 집에갑니다. ㅎㅎ
짬낚이다 보니 결과가 잘 없습니다.
오늘도 물이나 보자하고 가서 우산도 없이 장대 4대 던져놓고 앉았는데 비가 좀 많이와서 차에 우산가지러(거리 200미터) 다녀온 사이 44대의 찌가 한마디 내려갔더군요. 잡어가 다녀갔나하고 자리에 앉고 고개를 드는순간 찌가 사라집니다.
챔질과 동시에 피아노줄 소리 피~잉 피~잉 좌우로 크게 째던 녀석이 수면으로 하얀색으로 드러내려는 순간 핑!~하고 채비가 머리뒤로 날아갑니다. 아!!! 바늘 빠졌구나 하고 한숨 푸~~욱 내쉬고 망연자실 잠시하고 다시 잡으면 되는거야 마음먹고 지렁이 끼려는데 오잉? 바늘 어디갔나? 봉돌 어디갔니? ㅋㅋㅋ
핀클립 아래가 통째로 빼겼네요...
참고로 목줄이 합사 1.5호로 원줄이 터지면 터졌지 목줄은 죽어도 안터집니다 ㅎㅎ 지금까지 밑걸림에도 핀클립 펴진적이 없었는데..이런 일도 생기는군요
제게 개대물을 안전하게 잡는 노하우를 전수해주세요
이박사님 빼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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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