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동설한 이 추위에 붕어 한마리 잡아보겟다고 중환자 셋이서 쑈하고 있습니다..ㅋ 낚시대는 세대만 펴놓고.. 순대국 한그릇씩 하고서는~~ 숭악하게 생기신 산채두목 목마님하고, 두목 잘못만나 10여년을 추우나, 더우나, 비가오나, 눈이오나 산채에 끌려오시는 천사표 목마님 지인형님하고, 천사처럼 고운 맘씨를 가진 노지사랑, 이케 중환자 셋이서 2019시즌 시조회를 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바람타지 않는곳이라 덜 춥기는 한데 물이 명경지수처럼 맑아 기대감이 2프로 미만입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