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내일 입니다.

결전의 날 !

무려 3개월간 독수공방하며

열심히 갈고 닦은 실력으로 ..

뭐 다들 실력은 아시니까.. ^^

헌데..

란돌이 시동을 삼개월만에 걸어볼라고 하는데..

키가 없네요..; ㅡㅡ^

어제 조카들 강원도 까지 태어주고 오느라

카페열쇠랑 란돌이랑 같이 놔뒀는데..

옷에서 흐를까봐 ..

키를 누군가에게 맡겼는데..

기억이 나질 않더군요..하....

따뜻한 봄날씨에 땀 흠뻑젖어가며
발을 동동 구르며 찾았더니..

마누라 가방에..ㅡㅡ



잡았다!! 범인은 바로...

네... 아무말도 못했습니다..

내일 낚시를 가야 하거든요

괜히 심기를 건드려봤자

저만 손해인지라..

입 꾹다물고..

차에 기름만 넣고 왔네요..;

그리고 내일

모임이 있으시다길래..




열심히 닦고 조이고 기름치고..
있습니다..

뭐.. 이정도 했으니

내일 개~대물 몇마리 하겠지요..?

내일 낚시 몬하시는분 낚시간다 해서

기온도 뚝 떨어지고 바람도 초속4~5 미터 분다카던데..

누군지는 말씀 안드리겠습니다..^^

쓰레기 봉투나 많이 챙겨 가야겟네요..

행복한 불금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