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
채집망 다섯 개 더 챙겨서 장화까지 신고 물속으로 들어가 채집망 던져두고 왔습니다.
원래는 자정무렵에 한번 새우를 건져내고 다시 던져두고서는, 해가 뜨기 직전에 다시 건져야 새우를 미끼로 사용할 만큼 잡을 수 있는데요.
일이 고된지, 아침 일찍 못 일어나네요.
새우를 많이 잡으면, 한마리에 싸게 60원에 팔아 용돈벌이나 해볼까 했더니 틀린 것 같습니다.
비맞은대나무님께 1004마리, 소박사님께 5천마리, 무님께 1만마리 ... 또...
내일 오후에 건져보고 결과가 안 좋으면 집 근처로 채집망을 몽땅 옮겨야겠어요.
점심을 먹고 캔옥수수를 사서, 한주먹 뿌려주고 왔으니까 어쩌면 조만간 월척 얼굴을 볼 수 있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각박한 세상, 월척에서만이라도 웃고 떠들며 재밌게 살 수 있길 희망합니다.
저녁 맛있게 드세요. ^^
|
|
|
|
|
|
|
|
|
|
|
|
|
|
|
|
|
|
|
|
|
|
|
몰랐어요..그간 죄송했씀다..잘할께요..
후(땅이 꺼저라..)아~(한숨)
힘 내입쇼..새우잡이 형아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