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IP : 49ebcfa883384e9 날짜 : 2008-06-22 12:48 조회 : 7134 본문+댓글추천 : 0
5년전부터 처음낚시를 했고 대충대충하다가 올초부터 낚시를 제대로 할려고 자주 낚시 다니며 누군가가직접가르켜주셔서 배우는것보다 월척사이트에서 나와있는 정보를 통해 직접 알아가는게 재미있어 하는 초보입니다. 이번주말에 친구들과 계곡지에 낚시갔는데 중층하시는한분이 초릿대를 물속에 안넣는다고 낚시 첨하냐고 뭐라하시네요~ 원줄의 부력어쩌고 말하시는데 저도 월척에서 초릿대를 물속에 넣는이유를 대충은 알고있지만 초릿대를 물속에 넣으면 초릿대에 물이스며드는거랑 챔질할때 물소리가 나는게 싫어서 물속에 안넣는건데 나이가 20중반이라 낚시를 가도 무시를 많이 당하는데 초릿대를 물속에 않넣는다고 첨한다고 하니 기분이 더 나쁘네요.
이날 저녁에 친구들과함께 조용히 낚시하는데 2명이 밤중에와서 다른자리도 많이 있는데 친구가 자리한 포인트 1미터도 안되는곳에서 후레쉬2개틀고 풍덩풍덩 찌맞춤하고 시끄럽게 말하는 그분들이 저보다 더 초보겠죠?
안녕하세요?초리대 물속에넣을서 챔질시 물가르는 소리 낚시에 조은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부득이한경우 바람이 심하게 불거나 할때에만 집어넣구요.보통 수면에 1-2센티 뛰어서 낚시합니다.수면에 얼굴넣고 들어보면 발자국소리 물가르는 소리 더크게들립니다 .ㅎㅎ 실험해보세요.
낚시인들은 너무 자기 주장이 너무 강한거 같아여! 전 들어주는 편인데 가끔식 현지에서 만나보면 자기말만하고 자기말이 옳고
어이 없을정도로 심한 사람들이 있더라구여!
초릿대 안쳐박으면 초보라? 요말두 어이가 읍네여! 그럼 왜 박냐구 함 여쭤보지 그러셨어여? ㅋ
저 개인적으로 바람이 마니불면 초릿대를 쌀짝 물에 잠가 놓구 대를 좀 낮춘느 편이져! 다시 멎으면 다시 올려놓구여!
중층이나 내림 요런 장르에서는 찌를 내리기위해 손잡이대를 들어 잠그는 경우가 있는걸루 알고있구여 또 떡밥낚시 하시면서
진짜 찌를 예민하게 맞춰 바람이불거나 밑에 물수세미같은 풀이 있을때 찌 입수를 위해서 잠그는건 종종 보이던데여!
대물낚시 장르에선 초릿대 물속에 쳐박았다간 일나져! ㅋㅋ^^
저는 떡밥 낚시를 합니다.. 초릿대 물속에 넣습니다..왜냐면..찌를 보메 있어 초릿대가 까닥 까닥 하면..찌에 집중을 할 수가 없어요.. 낚시 상황에 따라 방법을 달리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 낚시에 진정한 고수는 흔적을 남기지 않습니다 (소리소문 없이 쓰레기 치우고 가신분이 낚시고수죠 )
본인의 취향이지요,
제가 초릿대 담그는 이유는?
1. 수초, 장애물 지역 어쩔 수 없이 못담그고...
2. 내림,중층은 100% 담그는 것이 기본 원칙이고
- 원줄의 유격을 줄여, 후킹 시간 축소
- 모노줄을 사용하므로 수면위로 뜰 수 있어 대류/바람/물결에 영향을 잘 받고, 부유물이 떠다닐때 줄을 끌고 다니고...
바람이 거의 없어도 부유물은 떠 다닐 수 있습니다.
- 부력이 약하여 위의 영향도 잘 받아서요.
- 착지 위치 변화
3. 일반 떡밥낚시도 장애물이 없는한 위와 같은 영향으로 무조건 담그지요,
4. 대물낚시에서도 맹탕에서는 거의 담그고 있습니다.
대물낚시는 투박하고 무거운 맞춤이어서 많은 영향은 없다고 봅니다만.
예민한 낚시 일수록 그 영향은 대단합니다. (중층의 경우 조과에 많은 영향을 줍니다)
5. 초릿대가 들려 있으면 찌를 보는데 시야를 가리기도 하고,
이러한 영향으로 기본적으로 담금을 원칙으로 하고 상황에 맞추어 변형을 줍니다.
너무 많이 담그면 강한 챔질에 악영향을 주니 바람의 크기에 비례해서 담급니다.
(초릿대 살짝, 1/2, 초릿대 전체 등)
강풍이 불 때는 많이 담가야 하지요. 대가 쑥대밭이 안될려면...
본인의 취향이니 자기가 알아서 하면 됩니다만, 맹탕에서는 담그는 것이 득이 많을 것입니다.
즐낚님께서 좋은 말 하셧네요...
초리대를 담그고 안담그는건 자신의취향이겟죠..
참붕어미끼를 즐기는 사람인데 초리대를 담궈서 손해를 많이 보앗습니다....
바람분다고 담궈서 본신이 들어왓는데 초리대에 수초가 밀려와서 걸려잇는것을 모르고
강한챔지에 몇번 분질러 먹은적 잇습니다.
그 후로 물에서 살짝꿍 띠워서 대를 편니다...
그분의 조력이나 실력이 어떻든간에 무조건적으로 잘못한것 맞는것 같습니다.
본인 생각에 잠그고 하는게 무조건 맞다고 생각을 하더라도 물어보지도 않은 사람에게 대뜸 훈계조로 얘기하는건 아니라 봅니다.
만일 그 얘기를 듣는 사람이 조력이 상당한 고수분이셨다면?
참 민망한 일인듯 싶습니다.^^
지적하신 그분은 중층이나 내림만 하시는분 같네요.
중층이나 내림은 찌가 워낙 예민하고 월줄이 카본보다는 모노줄을 쓰기에,
원줄이 가라앉지 않으면 찌가 뜨기 때문에 앞 초리대를 물숙에 넣어서 원줄을 빨리.......
어쩔수 없이 그렇게 할수 밖에 없는거 아닙니까?
중층이나 내림낚시는 대의 마디가 길기에 물속에 넣어도 별로/ 따로 꽂는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그러나 대물은??
바람이 많이 불면 초리대의 반정도는 물에 잠기게 하는것이 좋겠구요.
그렇지 않은 날에는 1~2cm물에서 띄워 낚시하시는게?????
낙싯대에 물이 들어가면 기포도 생길 수 있고/ 낚싯대 아깝어서????
그리고 원줄도 카본 3~4호 쓰니 빨리 가라 앉을거고, 또 봉돌무게가 있으니????
저는 그렇게 합니다 만/
낚시는 자기와의 싸움이니 자기가 하고 싶은데로 하는게????
바람불면 물속에 초릿대 넣으면 되고,
마누라 바가지 긁으면 낚시 가면 되고,
낚시하다가 돈 떨어지면 돈벌면되고,
낚시하다가 하기 싫으면 집에 가면 되고,
요사이 핸드폰 선전에 이런식의 광고 노래가 있던데??????
월님들 정답은 없습니다. 또한 정도가 어느것이다 하기도...
그러니 편한대로 하시는게?
즐낚하시고 안출하시고 498하세요
저도 그런경우를 당했는데요.대물낚시한다고 최대한 조용히 하고있는데 1M가 뭠니까
제자리에서 약 3M정도 떨어져 앉아서 제 찌와 찌사이가 1M 20CM정도인데 그중간에 찌를세우는
사람도 있던데 그냥봐주니까 다음에 낚시와서 또그러더군요
떡밥낚시한다고 하루종일 풍덩풍덩
아이고~ 곡소리나죠.
물속에 넣고 안넣고는 자기 취향 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