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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님들 조심하세요~낚수놀이하다 병원갔다왔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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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을 접고 잠시 떡밥으로 손맛좀 보려 32칸 쌍포를 야심차게펴놓고 드뎌 첫캐스팅~
밤 8시경 오른쪽대의 떡밥을 갈아주던중 머리를들어보니
오른쪽대에서 스물스물 이쁘게도 올리네 ~
잠시멈칫하다 정점이라 생각됐을때~
챔질이다~~ 헉~ 오른손으로 챔질 하려 뻗는 순간~
오른쪽대는 들어보지도 못하구 걸린건 내왼쪽 가운데손가락~ 댕장~
졸라 아프네~ㅠㅠ;;;
바늘은 손끝을 파고들어 꼼짝도 않하네~ 흐미 어쩌나~
아~ 월척게시판에서 본 기억이나네~
소주다~ㅋ
소주를붓고 바늘을 빼내려 생쑈를 다해도 꼼짝도 않는 바늘~
한 20분을 해메고 도저히않대겠는지 선배형이 병원가자네요~
낚시대는? 내꺼 비싼건데 접고 갈까?
아니 걍 갔다오자는 형~
아써 ~;;
태안 의료원까지 20분을 갔는데~ 응급실에 농약먹은 아자씨떔에 의료원은 아수라장~ 미챠부러
그래두 급한 환자니까 기다려야지~ 얼마나기다려야대여 간호사님? 30~40분 ~
큰병원데려다주고 온다네요~
화장실갔다가 간호사랑 농담따먹기나 하다 ~ 으이그
간호사왈 그래도 그쪽은 갠찬은거에여~ 지난주엔 입술에걸린사람 왔는데 병원 웃음바다였어여~ㅋㅋ
그렇게 의사선생님은 돌아오고 마취하고 바늘을 아예밀어넣어 미늘을 자르는데 졸라 큰 뺀찌를 들고오는 간호사 ~
그겄도 픽픽 웃으면서 쪽팔려 죽을뻔~;;
월님들아 바늘 깊게박히면 뺴내려해도 뒤로는 절대 않빠집니다~
걍 병원가서 마취주사 한방놓고 밀어넣어서 미늘 자르고 빼내야 댄데요~ㅋ
암튼 넘 급한 챔질은 붕어는 못잡고 나를 잡습니다~
작은 바늘하나라도 조심합시다~;;
♡ 5분만 청소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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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너무 와 닿네요...
항상 안전에 신경써서 즐거운 낚시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