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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53.2cm 2 주말꾼배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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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보다 낚시를 자주가서 자주 꽝치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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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아월척잡아 IP : 510396e8306a07a 날짜 : 2017-12-07 06:52 조회 : 4689 본문+댓글추천 : 0

계실까요?
3일주기로 이틀을 낚시 하러 다닙니다.
직장 특성상 어쩌다보니 낚시 다닐 시간이 참 많습니다.
그런데 붕어 얼굴을 많이 보는것도 아닙니다.
꽝이 수두룩
대전 근교로 이름있는 저수지나 수로는 거의 가본거 같은데
신통치 않습니다. 항상 시기를 놓치기도 하고
낚시를 자주 갈수 있어서 참 좋지만
단점은 낚시를 너무 자주 간다는겁니다..
좀 쉬어도 되는데 그냥 쉬기엔 물가생각이 떠나질 않으니..
오늘도 퇴근하면 짐챙겨서 가볼라는데
또 꽝이겠지요..
사실 어디로 가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또 꽝을 예상하고 가야할듯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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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낚시아빠 17-12-07 08:21 IP : b34948aa246f7fa
계속 꽝 행진을 이어가신다면

자게방

고수분들께 채비를좀 만져달라고 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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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낚고보니월척 17-12-07 09:04 IP : f346842d0d07989
제가 조행기나 낚시 모임 같은곳에 가서 꽝만 계속 치시는분들 보면
두가지 공통점이 있어요
첫번째는 낚시할 기회가 아주 많다
두번째 포인터에서 낚시외의 행위를 더 많이한다(입낚이나 잠을 많이 자는 등)
이런분들의 특징 생기는 이유중에 하나가 바로 첫번째 이유입니다. 기회가 아주 많다는거죠

오늘 아니라도 내일, 내일 아니라도 모레가 기회가 얼마던지 있기때문에 입질 타이밍이나 포인터 마다 늦은 시간 또는 낮시간대 등의 입질 시간대에 잘 앉아 있지 않다는겁니다.
물론 끈질기게 앉아서 밤을 새우면 지켜보는데도 수없는 꽝이 발생한다면 그것은 포인터 또는 채비상의 문제라 볼수 밖에 없습니다. 대부분은 전자에 해당되죠

포인터 또한 10번 앉아 10번 모두 꽝치는 자리만 앉기도 쉽지 않죠 기회가 많은 만큼 주변에서 추천하는 자리에 앉을 기회도 많을테니 포인터 문제라고 보기도 딱히 어렵습니다.

기회가 너무 많다보면 아무래도 집중에 소홀해집니다. 보통 2박3일이나 3박4일 가더라도 기간내내 집중하는분들 드물죠 기간이 길어질수록 집중력은 떨어지게 마련이니깐요

기회가 많으시니 얼마던지 갈수 있잖아요
시간을 가지시고 주변에 포인터를 확실히 소개받고 포인터 소개 받을 때 미끼며 채비등에 대해 조언을 받고 그자리에 나가시면 나아지실듯합니다.
그리고 지금 시기는 어딜 가도 꽝면하기 여간 어렵지 않은 기간이니깐요

추가 혹시 4짜 이하는 꽝으로 취급하시는분 아니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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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꽝태 17-12-07 09:36 IP : 6b6683ea2e3e0b8
꽝~에 젖어
"꽝태" -----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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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락 17-12-07 09:49 IP : a5bf3e3d10c36e4
낚시를 자주 가시는 이유가

꽝이기 때문입니다.

갈때마다 특정 조과를 올린다면

언제가도 잡는 붕어라는 생각에 흥미를 잃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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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닥터 17-12-07 10:00 IP : 3bfb385148825cf
오늘가시면 전화한번 주세요.
커피들고 놀러 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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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아월척잡아 17-12-07 10:26 IP : efce1a649cea4a1
일리있는 말씀들입니다ㅎㅎ 제가 낚시를 자주가지만 1박은 자주안하고 삼일동안 당일치기 두번을 다녀오는게 많습니다. 그래서 낮낚시위주라 조과는 처음부터 기대를 잘안하네요. 1박을 이따금씩 가면 그리고 자주간다고는하지만 혼자다녀서 어디가포인트고 어디로가야하는지 정보가 인터넷에서 구하는거외엔 없어요. 낚시방가서 이것저것 사며 여쭤봐도 잘모르시거나 조과확인을 안해서 요새 어디가 괜찮은지 모른다하고. . 이제 10년갓넘은 초보지만 채비보다 때와 장소를 잘 못정하는거같습니다. 항상 한발씩 늦네요. 같은장소라도 어제다르고 오늘 다르니 어복이 박한것인지ㅋㅋ
지금도 퇴근하고 집에왔는데 어디로가야할지 고민중입니다. 1박을 할지말지도 고민되네요. 에드닥터님 가게 되면 문자한통 드릴게요.

조행기보면 다들 어디서 그렇게 많이 잡으시는지 대단합니다. 부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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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와춤을 17-12-07 16:49 IP : 12226e50f913e3e
꽝은 늘 행복이죠.

뜰체 살림망 비린내 안나서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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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촌붕어 17-12-07 18:20 IP : c63d804628704a3
그래요 낙시 열심히 해야하지요
난 오늘도 10시나가서 4시에 철쑤하며
27 외 1ㅣ 마리 잡앗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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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수 17-12-08 07:48 IP : 3d4f578a38511c7
낚고보니 월척 님의 말씀에 조금은 동의 합니다
제가 그렇습니다 짬낚시 가서는 짬낚시라 대충하고 출조 해서는 피곤하다 덥다 춥다 모기가 많다 등 여러가지 이유로
낚시를 제대로 하지 않습니다 ㅋㅋㅋ 그래서 발판도 얼마전에 구매 했습니다 그것도 중고로
이제 겨울입니다 마카다 겨울내내 건강하시고 내년에는 전부 어복만땅 하시길 겨울내내 준비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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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은짱 17-12-08 13:49 IP : f435395c418ff09
저도 초창기때는 그렇게 나날이 갓습니다 물론 1박2일은 직장문제로 하지는 못하엿구요
일끝나면 10시넘는데 늦은저녁을 먹고 물한통 담배한값채워서 새벽3-4시까지 하고
다음날 직장나가구요 비가 엄청쏟아지는 장마때도 그랫으니 머 미치긴한거죠
파라솔 지금생각해보면 피노키오47인치였을겁니다 비몰아치고 바람이 그렇게 부는데
밑에 하대봉부여잡고 그컴컴한데서 혼자 낚시한기역이 있네요 물론고기얼굴은봤습니다
지금은 잘안갑니다 한달에4번정도 오히려 집에서 장비만지작거리는게 더 재미있는것같기도 하구요
좀하시다보면 시들해지거 같습니다 그러다 덩어리한번걸면 다시 붙타오르고
오르락내리락 하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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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때만찌올리네 17-12-08 17:13 IP : 57df6a5ec0467db
저도 꽝이 일상인지라...ㅎㅎ 그래도 내일이 있다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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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태산2260 17-12-13 16:44 IP : ff49046d26723ad
대물 낚시 동호회할 때 5년간 꽝을 했습니다 선배님 말씀왈 난 10년 12년째 꽝이시라네요 6년째 대물 접습니다^^ 잔챙이도 고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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