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부산 영도 자살바위 내려가서, 해녀분들이 주는 안주에 선소주 5놈이서 대낮부터 20병 까먹고
기어올라 온 이후, 대선 작살주라고 했는데..
경월 먹고 선배 얼굴에 오바이트 한 친구도 있었고, 물은 좋았는데, 왜 이래 맛이 썼는지.
그 때 강원도 친구들 진로 먹고 술도 아니라고 했던 기억이..
선양은 생각 보다 부드러워서 주량 모르고 먹다가 전부 전사한적도 있었고,
제주도 한일 먹고, 다음날 오후에 일어 났던 기억,
마산 가서 무학 마시고, 버스 안에서 오바이트 해서, 기사분께 혼났던 기억
대구에서 금복주에 뭉티기 안주 죽였는데.
벌써 30년이 지났네요. 그 시절이 그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