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군대 많이 좋아졌습니다.
저도 아들이 군대있을때 가보고 놀랬고
군생활하는 후배들과 얘기 해보면
우리나라 군대인가 할 정도로 많이 바뀌었습니다.
신병이라도 본인이 할 일만 하면 자유시간도 주어지고
동기끼리 한 내무반 사용하고
월급도 많이 올랐고
아들 군대보내시는 연령대의 아버지들이 군생활 할 때와 차이가 많을 겁니다.
걱정 안하셔도 될 겁니다.
구파발 에서 송추쪽 으로 조금만가면 있는 예비사단 입니다.. 216 217 218 219연대가 있구요.. 예전 18방 있던 시절엔 80프로의 병력이 단기사병(18방) 이었지요.. 56사단 92년도 씨름과 팔씨름왕 출신이며 물론 18방 나왔습니다.. 보광동 동사무소.. ㅋ
수십년전에 후예비군훈련받은 기억이 있습니다
군대는 자고로 자대배치 시에 선임을 잘만나야 하기에 군대보낸 부모는 늘 노심초사 입니다.
들개같은 선임도 있고 스승같은 선임도있고
들개같은 선임을 만났을때는 본인의 인내의 한계를 수시로 시험받게 되는 고통의 나날이 시작됩니다.
그렇지만 지금은 과거와 달리 부당한 구타 가혹행위 도 근본적으로 공개 차단 색출 징계 하는 단계인것같으니
안심하셔도 될것입니다.
부모의 걱정스런마음이죠
저도작년에 군대보내고 노심초사했는데
걱정할거없더라구요
내아들 남의 아들 대한민국 사내들 다가는데니
큰걱정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