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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나타샤를 사랑해서
오늘밤은 눈이 푹푹 나린다
나타샤를 사라은 하고
눈은 푹푹 날리고
나는 쓸쓸히 앉어 소주를 마신다
소주를 마시며 생각한다
나타샤와 나는
눈이 푹푹 쌓이는 밤 흰 당나귀를 타고
산골로 가지 출출이 우는 깊은 산골로 가 마가라에 살자
눈은 푹푹 나리고
나는 나타샤를 생각하고
나타샤가 아니 올 리 없다
언제 벌써 내 속에 고조곤히 와 이야기한다
산골로 가는 것은 세상한테 지는 것이 아니다
세상 같은 것은 더러워 버리는 것이다
눈은 푹푹 나리고
아름다운 나타샤는 나를 사랑하고
어데서 흰 당나귀도 오늘밤이 좋아서 응앙응앙 울을 것이다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ㅡ 백석
쏠라입니다..
편히들 쉬셨습니까?
간만에 시가 있는 출석부를 작성해 봅니다..
주말 태풍영향을 받을 것 같습니다..
모든 횐님들 피해없으시길 바랍니다..
특히 과수하시는 횐님들 피해가 염려가 됩니다..
그리고 태풍이 예상보다 훨씬 동쪽으로 진행방향을 바꾸기를 고대해 봅니다..
자 오늘 하루도 모두 행복하시고 안전한 하루 보내세요..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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