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보령권이 가까워서 제가 주로 다니는 활동지역 입니다.
오늘 이곳저곳 둘러보는데 또 개판을 만들어놨더군요.
사진보시면 어딘지 아시는분들 계실겁니다.
청양의 생긴지 몇해 되지않은 신생 계곡지인데
소문이 조금씩 나기 시작하면서 사람들이 점점 많이오고있죠.
하류쪽 골 내려가는길에 이 ㅈㄹ들을 해놨네요.
바로옆 지나다니는곳인데 똥까지 한무더기 싸놓고요.
상황답사차 온거라 쓰레기봉투도 없고해서
미쳐 줏어오질 못했습니다.
이곳은 도림저수지입니다.
대형 움막(?) 두동에 살림차려놓고
나무좌대 7개정도가 아주 일대를 장악했습니다.
여긴 신고했으니 지자체에서 어떻게 처리하는지
한번 지켜보겠습니다.
이제 청양.보령권 낚시할곳 전부 없어지는 한이 있어도
싸그리 신고할겁니다.
아마 지속적으로 신고가 들어가면 당연히 금지가 되겠죠.
낚금반대청원을 이런사람들 좋으라고 한건지 후회스럽네요.
할말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