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월욜 휴무라고 자주가던 동네 천에
낮 낚시 갔다가 보 밑에서 투망치던 사람 익사
사고가 나서 몇 시간을 안타까운 마음으로 119
수습마치는것 보고 착찹한 마음으로 그냥 왔네
요...
많이 깊은 곳도 아니고
저와 비슷한 나이에 해병대 출신이라는데
낮 술을 했는지 좀 이해가 안가는 ..
그냥 말로만 들었다면 좀 덜할텐데
막상 다 지켜보고 나니 마음이 더 심란스러웠
네요..
잠깐의 안전 사고에 저리 생을 달리 하면
남은 가족들은 어떨까 싶은생각에..
이제 그곳이 당분간은 꺼려질듯.... ㅠㅠ
어찌 그리
허망하게 가셨을까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