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배스터에서 최대한 집중을 하며 부지런히 집어도 해줍니다.
너무너무 입질이 없어서 핸드폰으로 주변 사진도 찍고 옆 조사님과 커피도 한잔하고 그러고 노는데 갑자기 입질이 들어와 잽싸게 챔질 하지만 너무 늦어서 그만 헛챔질ㅠㅠ
여기서부터 의문인게...
보통 그 후로는 확률상 거의 입질을 못 받았거든요.
챔질이 안된 그 붕어가 다른 붕어들에게 자기들만의 전달 방식으로
얘들아 여기 오지마~ 이러는걸까?ㅎ
어찌보면 허무맹랑한 얘기인데 저는 무언가가 분명 있다는 확신이 들어요.
한방터
한번 입질을 놓치면 꽝이다. 이런 공식이 언제 부턴가 제게 생겼습니다.
조사님들 의견이 궁금합니다.
-얘들아 딴데가서 놀자~~는 꾼의 상상일거고 잠망경도 우리가 만들어낸 허구이지만
우연히도 딱딱 맞아 떨어질때가 참 많습니다.
그래도 우리에겐 "다음 ~"이란 희망과 "올해에 못했지만 내년엔 반드시..." 라는 끈질김이
있으니.. 결국에는 붕어를 이기고 최종의 승리를 누리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