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먼길 댕겨 오느라, 피곤 했던지?
오랫만에 낮잠을 즐기고,
동네 산책길에 나섰습니다.
이제 서울도 꽃천지네요.^^
진달래도 활짝 피고,
자목련도 활짝 피고,
희다 못해 눈이 시리게 푸른 청매도 활짝 피고,
오늘의 주인공,
미선이~~~
개나리를 닮은 미선나무가 탐스런 꽃을 피우고 있네요.
미선나무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1종 1속인 한국 자생종입니다. 오직 한국에서만 자생합니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식물입니다.
주로 충북 일부 지역과 전북 부안에서만 자생한다는데 동네 뒷산에 피었네요.
조금 늦어 꽃이 지기 시작했지만 너무 이쁘네요.^^
두시간 넘게 강쥐랑 산책하고,
체력보충 차원에서 시장에 들려 쭈꾸미 몇마리 사다가 쭈삼불고기로 자작상황주 한모금 합니다.
으헤~~~^^
행복한 휴일밤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