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를 주고 싶다는 띠사랑님의 말씀에
겸손 빼면 쓰러지는 제가 정중히 사양을 했었죠.
ㅡ 아시다시피 저는 자라만 잡는지라...
ㅡ 사기 치시는 거 다 압니다. 붕어 개대물 전문이시잖아요.
ㅡ 어머나 ! 티가 난단 말입니까?
ㅡ 알만한 사람은 다 압니다. 그니까 제가 만든 찌를...
어쩔 수 없더군요.
고수를 알아보는 혜안을 가지신 분께서 손수 만드신 거라면,
숙명이라 생각하고 받아 디리야 겠지요.
띠사랑님.
정말 감사히 받겠습니다.
불초, 기필코 5짜로 보답하겠나이다.
흐흐... 땡 자바따...
핸펀을.보다보니 글이 잘안뵈는데요
노안이 왔나봐요
5짜를 5초로 봤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