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썬 수 년 전부터 어머니, 아버지 운동화+흰양말 손세척을 해드립니다.
허리가 아파선지 일 쪼매하기 보다 신발 세척이 더 힘이 듭니다.^^;
꼬꼬마 때는 어무이께서 빨래를 다 해주시고,
아부지께서 새 신발도 사주시곤 했었더랬는데
지금은 역할이 바뀌었네요.
오늘 문득 갈수록 쇠약해지시는 두 분이 보입니다.
조금은 만감이 교차하는 밤입니다.
벌썬 수 년 전부터 어머니, 아버지 운동화+흰양말 손세척을 해드립니다.
허리가 아파선지 일 쪼매하기 보다 신발 세척이 더 힘이 듭니다.^^;
꼬꼬마 때는 어무이께서 빨래를 다 해주시고,
아부지께서 새 신발도 사주시곤 했었더랬는데
지금은 역할이 바뀌었네요.
오늘 문득 갈수록 쇠약해지시는 두 분이 보입니다.
조금은 만감이 교차하는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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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하다 느끼실 겁니다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많은것이 현실입니다
바람이 불면 부는 대로
비가 오면 오는 대로
나는 그냥 좋다
궂은 날이라 생각하며
걱정이 앞섰던 지난날보다
순리대로 받아들이는 지금이 좋다
내 탓이라며
다그치고 고민했던 시간들은
결코 도움이 되지 않았음을 깨달은 지금
이유가 있겠지라고 생각하니
마음도 편해지고 모든 게 여유로워
세상이 아름답다
작은 것에 감사하니
좋은 에너지가 넘쳐
웃음이 가득해서 좋다
지금이 좋다
내일도 분명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