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한주간 힘들었기에 큰맘 먹고 일찍이 출조.
바람은 조금 있었지만 의외로 만족할 만한 날씨 이기에 더욱 좋다.
마음속 온전히 하루를 즐기겠 노라 마음먹고 나왔지만
막상 견적 건에 대한 작업진행 부탁이 한구석에 남아있다.
그래도 나오니 좋다,
주변에 아무도 없어 더욱 좋다.
그리고 더더욱 좋다.
돼지 5짜다!
얼마만에 만남이고 간만에 허리에 느낌이 온다. 반갑다
이눔아가 찌를 쏘아 올린다 ㅎㅎ
원래 고수는 생미끼를 낚아서 사용하는 법, 흠흠,,
시간은 가고 밤이 찾아오고, 생각이 든다.
무리한 낚시보다 지금은 체력의 안배가 중요하다는.
조금이라도 좋은 몸의 컨디션을 위해 조기 철수를 진행한다.
일요일 부터 일을 시작하려면 ,,,
미련은 없다,
그만이라는 생각이 내 몸을 일으켜 세운다,
내일을 위해.
킁거 한개 하셨으니
퇴근길 편하시겠네요
작년 문천지 뚝 터트린적있는데
사람들 훌치기에
70넘는 향어들도 많이 딸려 나오든데여
그때 두채님 부를걸 그랬나 봅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