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아침
걸어보고자 집을 나섭니다.
어린 영지양 몇개 보고,
도부인은 만나지 못하고
5년근 내외의 어린 도라지들만 보여 다음을 기약하고,
큰갓버섯~~(식용버섯)
갈황색 미치광이버섯~
(맹독버섯이니 절대 먹으면 안됩니다.)
실컷 걷고,
개복숭아 조금과, 재래종 배 조금 얻어왔습니다.
배를 생각하고 갔는데 선객이 다녀 갔네요. ㅡ.,ㅡ
휴일 아침
새롭게 개배효소에 도전합니다.
잘 씻어 물기를 말린 개복숭아 한줄 깔고,
설탕 한줄 붓고,
배 한줄 깔고,
설탕 한줄 붓고,
마지막에 설탕 부어 마무리 합니다.
이제부터 매일 교반을 하며 발효를 시켜 주어야 합니다. 한두달 열심히 교반하여 주고 삼개월후 걸러서 2~3년 숙성시키믄 맛날겁니다.^^
왜 개배효소를 담그냐구요?
두가지 다 얼마씩 안되어 섞은 겁니다...ㅎ
합계 9Kg....
므찌고 행복한 휴일 보내세요.^^
백 년 묵은 거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