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마(PRIMA)아시죠? 이거에 대한 사연 입니다.

커피에 타먹는거?;;ㅋㅋ

한 6년전인가 제가 여자친구랑 결혼식장 가려구 외박을 하게 되었습니다.

부천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아마 그 모텔이 프리마 였습니다. 그날따라 현금이 없어 카드로 결제했죠. 술도 한잔 먹었겠다.

물론 아무 생각 없이 어차피 내가 내는거..ㅋㅋㅋㅋㅋ

근대 사건이 터지고 말았습니다.제 카드 명세서 집에 오는건 어머님이 보십니다..-_-;;결제를 해야 하니깐요~

근대 어머님이 그러시더군요..야 아들.

아들:네?

어머님:야 이거 뭐냐?프리마?6만원?야 미/친 아들놈아

아들:아 그거 사정이 있었어!!너무 그러지마요. 잘하면 장가갈수 있어요~

어머님:응?장가 잡자기 뭔 빈말이야? 누가 임마 커피에 넣어 먹는걸 6만원이나 주고 쳐먹어 이#^#^%#^#$@#야!!

이렇해 넘어간적이...그 뒤론 유흥쪽엔 카드를 못쓴다는...슬픈 일이...ㅠ

재미 없으시면 악플도 달게 받겠습니다.-_-;;분위기좀 바꿔 보자는 취지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