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생애 마지막낚시놀이 기구로 AS 않좋기로 유명한 춘리를 구비를 하고 있거든요.
드뎌 3.6을 쌍포로 맞추었습니다.
우리 월님께서 분양을 해주셔서 쌍포체제로 만들었습니다.
그동안 명리다 머다 사용을 했는데요.
합천호서 블루길 문거 짜증나서 걍 던졌는데 찌가 쭉쭉 달려 가길레 ..
내는 난다 이넘아하고 당기니 꼼짝도 하지 않더군요.
그래서 여차저차 위로 튀고 난리 치는 넘을 꺼내보니 배식이 5짜...
흐미..우찌 이런일이..
갸가 블루길도 먹는다는것을 첨으로 봤거든요.
그것을 동생이 보는 앞에서 명리 3.6으로 끌어냈더니만..
슬쩍 다가오더니만 블루길 낚아봐..
그래서 꺼시 한마리 내어서 낚았지요.
다시 달아서 던지니 ..바로 또 쭉쭉..
당기고 한참 하더니만..흐미..목줄이 퍽 하고 터져 나갔습니다.
문제는 요기부터지요.
걍 낚시대를 한대 더 들더니만 자기 자리로 가버리네요.
..내 놓으라공.
그래서 춘리로 갈아타기로 하고.
월님들 한테 분양을 받아서 지금 짝을 맞추고 있네요.
음...이젠 지름신이 아니라 지름신선이 와도 떙입니다.
앞으로 해봤자 10년 내일텐데요.
머 더 바꿀것도 없습니다.
이미 산행을 반정도 하는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