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욜 도저히 손맛이 그리워 유료터 손맛보고 저녁에 철수
-경산 두메낚시터 붕어30수 향어3수 잉어1놈(물론 즉시방생)-
*금욜 오후에 일이 없어 이리저리 잔머리 굴리다가 무작정 출발
의성으로 방향잡았음 -사실 그때까지 어디로갈지 정하지못함-
가산 톨게이트 내려 잠시고민하다 생각난곳
-5년전 자주 가다가 물마르고 한번도 찾지않았던 의성비안의 소류지-
천평에서 옥수수,콩,전투식량 대충챙겨 다시 중앙고속도로  쭉  의성톨 하차
마을입구에 도착하니 아뿔사 농로포장공사중 진입금지
이고 지고 메고 2키로 도보로 현지도착 역시나 쓰레기는 지천이고 동네 아주마니
아주 노골적인 적계심으로 처다봄 일단 청소시작 가지고간 마대자루 꽉꽉눌러
한자루 치우고 나니 육수물이 줄줄
대편성 마치고나니(33 30 26 22 30 26 22 땟장넘어 40한대는 덤으로) 일곱시
한끼때우로 전투태세 완비하고나니 여덟시 잔챙이 입질성화에 콩으로 전원교체
열한시 까지 케미한번보고 별한번보고 하다 깜박잠듬
눈뜨니 새벽2시30분 케미숫자가 모자란다(이런제기랄) -다행이 무사히 구조함-
꼬물꼬물 2~3대에서 여신은 있지만 본격적인 입질이없음
새벽 다섯시 30대 부터 움직이기 시작 -대충 턱걸이 되겠다 -
일곱시까지 입질 5번정도 제대로 받았는데 3마리 건짐
햇빛나면서 대추알만한 콩에(쫌 심했나)6치급이 막달려듬
뜨거버서 철수시작 계측결과 턱걸이 두놈에 33센티 한놈
오랜만에 묵직한 손맛보고 동네 아저씨한테 한마리 넘기고 나머지는 방생
그래도 쫌잤다고 아직까지는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쫌 피곤하네요

첨 올리는 조행기라 영 그렇네요 담에는 더 실감나게 올리겠슴다
그리고 아까 학생조사님 전화통화 하고나서 가만 생각해보니 바빠서 제대로
통화못한것 같아 미안합니다 학생조사님 다시 전화주시면 상세히 알려드리겠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