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조행기
· 화보조행기 - 작품조행기와 습작조행기가 화보조행기로 통합되었습니다(19.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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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조행기] 새우 일곱 마리가 다 살아있네...
아침 10시가 넘어서 꺼내어 보니 어제 첨 넣었던 새우 7마리가
다 살아 있네요.
밤새 수온이 한차례도 오르지 않았다는 반증 이군요.
아침 한차례만이라도 수온이 올랐었다면
새우가 몇마리라도 허옇게 익었을텐데...
그래도 11월은 사구팔의 움직임이 연중 제일 활발한 때인것만은
틀림 없습니다.
책에 난 저수지가 온통 나의 전용터가 된 이 좋은 시기에
좋은밤을 낚으며 기다리노라면
어느날 문득 운명처럼 내곁에 다가온 사구팔을 만나게 되겠지...
짊어지고 산길 500m 걸어 올라간
청통의 소류지에서 캐미 한마디 올라 오는걸 못보고
좋은밤만 낚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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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셨어요.
한번의 찌올림을 기다리며 좋은밤을 낚고 오시다니....
수고가 넘~ 많습니다.
전,
저번주 토요일날 그 소중함의 찌를 드리우고
엄청난 추위와 전쟁을 치루고 왔어요.
단 한번의 찌올림을 보지 못한 아쉬움땜에 조황소식도 못 올렸어요.
암튼 그 찌...... 사용하기 편하고 신기할 정도로 수초속을 잘 파고 들드라고요.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글구~
저 위의 가방.....엄청 무거울텐데 산길을 500m 올라가시다니,,,
그저 고개 숙여집니다.
건강하시고,,,찌올림의 소식 꼬~옥 전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