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대가면소재지 넘어 고령방면 상산진가? (효자비건너있는 그못)
동행:입질님,초짜15님.육자베기님 ㅋㅋㅋ
조과:9치/ 7치*2 /그외수두룩~~

근무시간이 길어진다.
짜증이 올라온다.
빨리 토낄 궁리를 한다.
4시! 급한맘에 데스크에 전화를 한다.
15님에게 대무리 잡으로 가자고 꼬신다.
(저두 그러고 싶은데~~일단 빨리와보이소)
5시10분 전화로 조퇴를 한다고 하고 집으로 총알같이 내달린다.

아빠 일찍완네 ? / 오야! 아빠 또나가야 한다~
오데가는데? / 응 할배집에~`
나도갈란다,, / 음~~~오늘은 안된다 담주에 엄마캉 같이가자~~
잘한다! 아 한테 거짓말이나 하고~~용아 아빠 따라가라~/ㅋㅋㅋ
5분만에 전투장비 챙겨서 뒤도 안돌아보고 데스크로 달린다. 쓩!~5분만에 도착

늦어서 죄송합니다~~
다워리님/공작찌님/15님/입질님/떡행님/물행님이
동시에 째려보신다~~쫚~~흐미 기죽어~
빨리가라~늦었다~
오늘은 젋은 팀구성 15님 /입질님/육자 이렇게 세명 출동 합의보고
새우를 챙긴다.. 내가 마지막 남은 새우딸딸 끌어보니 씨알이 너무잘다.
벌써 5시 30분~ 화이팅하고 데스크를 나온다.

다워리큰성님 기에코 맥주한잔 묵고가라고 잡으신다 땡큐 다워리성님 ~`
덕분에 월항까지 꼭잡고(?) 가다가 도저히 몬참아 다리밑에서 ㅂㄹ 해씸다!
( 데스맨님~벌금있나요?? )

15님 차에 몸을 얹었다. 아담한게 똘똘거리며 잘도나간다~~
대구서 성주가기전 15님 차에서 있었던이야기 하면 15님 프라이버시에
막대한 지장이 있으므로 (생략)......... 해주까요? 넘 고소한데~~ㅋㅋㅋ
애인한테 꽉잡혀서리~~ㅋㅋ 앞날이 깜깜하다고 말몬한다 내는~~

가다가 새우보충하고(여기도몇마리빼고 거의가잘다)
이슬이 안가지고 왔다기에 두당 일병씩 ~~딱좋다.
입질님 먼저도착 미류나무 왼쪽에 벌써 새대까지 편성해두고 기다린다..
미류나무밑에 본부석으로 잡고 입질님 반대편 오른쪽에 자릴 잡았다.
누군가 까놓은 때짱사이 구멍하나에 꼽혀서리~~
7시가 다 되었는데도 15님 전화통들고 부동자세로 벌벌떨며 사정을 하신다ㅋㅋㅋ
물색이 너무좋다 성주들어오며 길옆 몇몇 저수지는 전부 뻘물이였는데
여기만은 깨끗하다.다른팀도 아무도 없다. 매번느끼는거지만
오늘만은 될꺼같은 느낌이 퐉 든다.

투비 거시기~`아~~~뚝새님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