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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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7월20일) 산호지로 출조를 했습니다.
비가 와서 물이 만수위 일꺼라 생각 하고 갔지만
막상 가보니 물은 절반 이상 빠져 있었습니다....
상류쪽은거의 바닥이 보일 정도로 물이 빠져 있었고
수초도 거의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나마 남아 있는 수초 지대는 다른 조사님들이 이미 모두
차지 하고 없었습니다........
그곳에 도착한 시각이 7:00시 정도...
다른곳으로 갈려고 했으나 시간이 어중간하여..
그냥 하기로 하고 도로에서 반대쪽으로 건너가
하류쪽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대는 안될거라 생각하고 2.0 , 2.5 ,3.0 3대를 펴고 미끼는
지렁이 떡밥 2가지 사용..
수심은 2M정도 였습니다..
낚시를 시작한지 30분 정도 지났을때 첫번째 입질 포착...
첫번째 잡은고기 20CM정도 돼 보였습니다........
그리고.. 30분 정도 시간이 흘렀을까 또 다시 입질...
2번째 잡은고기는 17cm 정도 ... 한 9시가 정도가 되자
빗방울이 떨어 지기 시작 ... 비가 안올거라 생각하고 파라솔을
안가져 갔더니.....
할수 없이 철수 2시간 동안 붕어 2마리 ...
소보 산호지 조황있습니다..
그리고 금일 7월 21일 아침 8시 쯤 낚시를 하기 위해 저수지를 찾아
차를 이리저리 가보았다...
그러나 저수지들이 대부분 물이 많이 줄어... 낚시 할려고 하니 별로
내키지 않아 비안 쪽으로 가보 았다.... 정확하게 어딘지는 모르나..
새로 지은 듯한 다리를 건너... 석유집을 지나... 가다보니 도로 바로옆에...
작은 저수지가 있었다..
2명의 꾼들이 낚시를 하고 있었는데...
고기 좀 잡으 셨어요.....하고 물어 보니
이제 대를 폇다고 하더군요...
저수지를 둘러 보니...... 아담하고 연안 전체에 수초들이 자라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수위도 만수위 였습니다...
대를 펴기로 하고 자리를 잡은 위치는 저수지 위쪽 밭 아래...
낮 이라 그런지.............무지 더웠다..
대는 2.0 1대 , 1.5 2대 3대를 펴고..... 낚시 시작
미끼는 먼저 지렁이 사용
대를 드리운지 얼마 되지 않아...입질왔다.
입질은 대물급 이었지만...
실재 모습을 보인 붕어는 3cm 머리털나고 그렇게 작은 고기
잡기는 처음 이었다.....
이어지는 입질 5cm 미만 들이 자꾸 올라 왔다...그러다...
2.0대에서 입질이 왔다.. 잡아 보니. 한 12cm 정도..
잡아 놓고.. 다시 투척
그못에는 가물치가 무지 많다고 하더군요..
낚시를 하는 가운데에도 물가 중위에서 연신 푸더덕 거렸다..
그러다가 갑자기 대가 물속으로 차고 들어 가버렸다..
속으로 가물치가 많다고 하여 가물치의 소행이 아닌가 하여...
3칸대르 끄집어 내어 대를 걸오 끄집어 내는데... 순순히.. 딸려옴..
끌고 들어간놈에 얼궁르 보니 18cm 한마리... 그리고 12cm 한마리..
2마리가 한꺼번에 걸려 있었다...
12시가 지나니... 배도 무지 곱으고 ......... 날씨도 더워 철수 하기로 결정
거기서 잡은 조과는 10cm 이상 7마리 10cm 미만... 20여수....
이상이었습니다..
초보꾼이라 글쓰는 솜씨도 별로 입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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