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에서 실령 쪽으로 가는 길에 못인데요 ...
계곡에 가까울 정도로 물이 맑고 경치가 좋아서 마을 사람아니면
찾기도 어려운곳을 일때문에 길을 찾다 발견한곳 입니다..
40년 동안 물이 마른적이 없어 1m급에 고기도 있다고 합니다....
못의 크기는 아담한 편이며 처음 제가 도착 했을땐 발앞에서 수십마리의
잉어떼가 노는 것이었습니다...
물이 차가워서 산란이 늦다며 마을주민의 말을듣고 짭은대(1.0 1.5 1.5)
세대와 (2.0 2.5 3.0) 합여섯대를 피고 밑밥으로 (겉 보리. 옥수수사료.황토)
를 뿌리고 바늘엔 옥수수,떡밥,어분 달고 기다려도 입질이 없었습니다....
아침8시부터 다음날 5시까지 딱한번 입질 받았는데 라면 먹는 도중 받은 입질이라 낚시대가 물 한복판에 떠내려가는것 밖에 못봤습니다.
믿으실진 몰라도 그낚시대에서 2자에 가까운 잉어를 끌어냇습니다....
시간이없어 전을 접으면서도 조금만 더기다리면 하는 아쉬움이 남더군요
나오면서 근처 낚시방에 들렸는데 고기가 사람손을 타지않아 한번 물기 시작하면 타작을 할수 있는 곳이랍니다...
밤에 혼자있기 무서워서리~~~~~~~ 같이갈분 한분 구합니다.
멜 주세요...전 올해 30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