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이다.평일출조날이다
일은 아침부터열심히 하구 의성으로출발
조금늦은감에 마음들이 바쁘다.
휴게소에들러 충무김밥이랑 참이랑..
처음가는곳이라 무지맘이설랜다.한편으론 걱정도..
드디어 도착해보니 어라 차한대 주차할곳도 없다.
이리저리 둘러보다 할수없이 옆에있는 농가어르신께
사정을 말하니, 친절히 집마당에 주차하라신다.
너무고마웠다,이곳에 주차해도 도보300미터인데
어러신께 참이랑 치킨이랑 나너먹고 못을향해 등산

못은 한마디로 그림이였다.
수정같은 물빛 수초 나무들
특히 어느새 ㅇ우리들눈에 저수지풍경이 되버린
쓰래기가 거의없었어 더욱이 맘에든다.
서로 뽀인트를정하고 대를폈다.

먼저 참붕포획을위해 포획망을넣고..
5대낚시대의 찌에 겉보리를 뿌렸다.
서둘러저녁을먹고, 새우망을 들어보니 참붕은없고
새우만 엄청많다.빠글빠글
우선새우와 콩으로 미끼를 끼우고 투척
기다림 또기다림 긴장감이돌고

시계는 10시
상류에 신흥사장님은 입질이오고있었지만
물소리로봐선 잔씨알인것갔고,제방모서리에
자리잡은 해성사장님과 난 툭툭치는 찌놀림뿐이다.
잠시물을마시며 하늘을 올려보니, 아 저아름다운무수히많은별들..
그순간 2.9칸대 찌가올라와 있는보고.급하게챔질했으나,
빈바늘만이 손에잡히다.순간방심이..
그때부터 입질시작되고 챔질투척의연속
그러나 그나마큰놈은 수초에걸려 놓치고 잔챙이만이..
상류에서 수초에걸린놈 뜰채들고가 포획해드리고오다
바위가 자리옆에 풍덩

입질은끊어지고, 건너편앤 멧돼지까지
아쉽지만 다음을기약하며 그만철수해야했다.
조과는 별로였지만 너무나좋은 자연과 함께할수
있었던 것만으로 기분이너무좋다.
토요일 또다른 의성소류지로갈것을 기약하며...

두서없는글 죄송합니다.누구나 소설가일순 없겠지요.
모든분들 건강하셔요.(낚시오래할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