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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자 IP : c02b6ebc5a581b2 날짜 : 2002-06-24 10:18 조회 : 4232 본문+댓글추천 : 0
입문자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6월 23일. 전날의 감격(4강진출)으로 잠을 설쳐 너무 늦게 일어났다.
: 월척님의 조행기를 보고 사화지(계림지)에 도착한 시간은 오전 7시 정도.
: 간간이 비가 뿌리고.. 좌안 중상류에 2.3대 하나를 폈다.
: 월척님이 일러주신대로 옥수수를 미끼로 투척.
: 10분후 7치로 마수걸이를 했다.
: 뭔가 좋은 일이 생길것 같았다.
: 하지만 간간히 들오는 입질. 씨알은 5치전후가 대부분이였고...
: 3.2대 하나를 더 펴고 투척.
: 제법 앙탈을 하는 놈 건져내니 8치 정도.
: 부들과 줄풀이 너무 밀생하여 고기 꺼내기가 여간 힘든게 아니었어요.
: 5치만 넘어면 마구 감아 버리더군요.
: 그 이후론 입질이 뜸 . 갈수록 씨알은 작아지고(4치전후)...
: 11시 경 철수했습니다. 먼저오신분 보니까 콩에도 입질이 빨랐어요.
: 물론 씨알은 별루였고요. 지렁이는 그야말로 눈만 겨우 붙어있는 붕애들만
: 올라오고요. 그래도 옥수수에 씨알이 좀 나은 편이더군요.
: 참!!! 가물치도 있더군요. 옆에계신분 붕애들과 가물치 하셨더군요.
: 이상 일요일 오전 사화지조행기였습니다.
: 늘 건강하십시오.
:
월척님 깜빡 잊은게 있는데요. 3.2대 편성중에 2.3대 찌가 끝까지 올라 챔질하려했으나 그만 대가 차고 나가 버렸어요. 확인 후킹후 끄낼려해도 너무 수초에 감겨 그만...툭! . 궁금한건 가물치도 옥수수 먹나요? 첨 달려있을때 제법 힘을 쓰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