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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조행기] Re: 군위 소보쪽 소류지 조황
못살아 IP : e9a584b6dcc2728 날짜 : 2002-06-05 15:30 조회 : 3498 본문+댓글추천 : 0
거무신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반갑습니다.
: 소보가 고향인 초보꾼입니다.
: 6월1일 소보쪽 소류지를 찿아 비포장길을 하염없이 달려서
: 찿아간곳에서 낚시를 시작 저녁 06시 부터
: 아직 초보라 콩 미끼는 준비를 못하고 지렁이 , 떡밥 , 옥수수 , 새우
: 4가지 준비 낚시를 시작 하였습니다. 대는 1.5 2대 2.0 2대 . 2.5 2대 3.0 2대
: 이렇게 편성하고 옥수수 와 떡밥 새우미끼 사용
: 먼저 얼마지나지 않아 떡밥에서 5치가 인사를 하였습니다.
: 그리고 떡밥에서 계속 연이은 입질.. 5~6치급 붕어 9시까지 12수
: 그리고 09시이후 입질 뜸~~~~
: 완전 산속이라 그런지 혼자 하다 보니 조금은 무서워 지기 시작
: 11시가 되니 옥수수 미끼에서 찌가 쭈~~~욱 올라 옴
: 거의 환상적이 였습니다.
: 떨리는 가슴으로 대를 휙 하고 당기니 빈 낙시대만
: 다시 옥수수를 드리 웠다.. 10여분후 찌의 미세한 움직임을
: 포착 하고 손에 힘을 서서히 주고 있었다..
: 다시 찌가 올라온다
: 사정없이 힘껏 당겼다.. 24cm 급 붕어당
: 이쁘당 무지 이쁘당 그렇게 밤이 깊어 가고 낚시도 안되고
: 잠을 자고 일어 나보니 시간은 05:00 다시 낚시 시작
: 눈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서 혼이 났다..
: 7시까지 입질이 없다 그냥 가까 하는 생각이 머리르 시친다.
: 아니다 다시 기다린다.
: 이런 생각을 반복 하다가 고기 몇마리 잡고 철수
:
: 최고 큰붕에 24cm 나머지 20여수
:
: 이상 소보쪽 구석진 곳에 있는 소류지
: 조황입니다. 준비만 재대로 한다면 한번 노려볼만한곳이라고
: 생각합니다.
:
안녕하세요
부럽습니다...낚수도 다하구...혼자서..
전요...저두 초본데요 올해 한번도 못같습니다
마누라두 싫어하고 2돌된 꼬맹이 땜시 토, 일요일은 무조건 봉사해야합니다
조사님께서 낚시하신 소류지 찾아가는길..멜로 좀 알려주세요
전 늘 혼자만 다닙니다....바람소리와 새소리가 좋아서..
꼭 부탁합니다
우리모두 소류지 아름답게 보존하도록 노력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