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쪼끼.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늦은 수요일 저녁 잠도 안오고...먼가스릴을 느끼고 싶었다.
: 가까운 망우당 공원으로..산뽀를 나섰다...
: 근에...물가에 나가니...역시나 다를까..찌를 담그고 싶은 충동....ㅋㅋㅋ
: 혹시나...하는 맘에...낚시 개시...
: 어라..낚시를 하는중에....고기들이 산란을 하고있었다.
: 수초가에서..물장구치고..노는소리...귀가 쏠린다.
: 잉어들도 있었다.....한마리 걸릴려나...
: 시간을 자정을 지나고...20분정도 입질이 없었다.
: 에이...역시 꽝이군....
: 그런에..그때부터...아주 미세한 찌의 움직임...서서히 입질이 짜가쏫는댜....
: 이제부터 시작이구나 싶었다..
: 이날...전...4시까지 자리를 뜰수가 없었읍니다.
: 그 당길힘에....
: 총..5수..7치에서...9치까지...손맛죽였습니다.
: 씨알 좋더군요....
: 한번 출조해보심 굿일것입니다.
: 장소... 새마을 오거리를 지나 아양교를 건너자마자 우회전.50m정도 가다가
: 강쪽으로.우회전 쭈욱 들어감 주차장나올때까지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 강쪽으로 보면..배선착장이있음..배선착장...왼쪽머서리에서...수초쪽으로.
: 던지세에... 손맛볼겁니다....잡은고긴 방생하시구여.. 밤에도...가로등이켜져있어서...렌턴은 필요없습니다. 전 손맛봤는데..못보실수있으니..아무생각없이 함 가보에요....암튼 전 재미 단단히 봤습니다.
: 미끼: 딸기 글루텐

아~ 하하하하~~~~~~

나 그날 아저씨 봤어요. 하하하~

망우공원 오리배 타는곳 선착장 왼쪽편에 파라솔꼽고 낚시하시기에...

저런 곳에두 낚시하나 싶어 유심히 봤었는데.... ((그때 자전거 타고 지나갔음)

이런 곳에서 글을 읽다니... 참 느낌이 새롭네요. 하하하~

거긴 밤낚시 하기엔 불량배가 많은 곳이라 별룬데... 폭주족두 많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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