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대장내시경하는날 ~~ 위내시경도 같이 약복용 & 물섭취 ~~ 이거 ~~ 야 ~~ 진짜 ~~ ㅜㅜ;;
검사실에 들어가서 침대에 누웠는데 일어나보니 ~~ 밖에 있는 침대에서 자고 있군요 ~~ ^^;;
검사결과는 깨끗하다고 하는군요 ~~ 다행입니다.
귀가 후 휴식 ~~ 친구의 출조소식에 바로 장짐 실고 친구가 있는곳으로 달려봅니다.
병입니다 ~~ 병 ~~ ^^
오래전부터 눈여겨본 찌인데 재고가 없어 포기 ~~~ 우연히 검색했는데 재고가 있어 빠르게 질러봅니다.
딱 필요한 수량만 구입 ~~ 일단 부력은 딱 제 스탈
디자인, 색상, 사이즈도 딱 좋군요.
케미꽂이도 바로 교체
출조날이 기대됩니다.
요수찌는 선물받은 찌인데 이것 역시 딱 제 스탈
당분간은 이녀석들로 가볼까합니다.
목요일 예약된 검진날
수요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한개씩 ~~ ㅜㅜ
대장내시경 처음이라 부드러운 음식 섭취하라해서 ~~ 먹고는 살아야쥬
목요일 새벽 5시부터 8시까지 약복용과 물섭취 ~~ 와우 ~~ 이건 장난 아닌군요.
이야기만 들었지 제가 실천해보니 장난 아님 ~~
아빠는 고생중인데 울치노는 놀자고만 하는군요.
이것저것 검사하고 드디어 대장&위내시경 장소로 ~~ 한숨자고 일어나니 벌써 완료
무슨일이 있었는지 하나도 기억이 없구만요 ㅎㅎ;;
대학생인 큰공주가 보호자로 대기 ~~ ㅎㅎ
세월이 많이 지나갔나봅니다.
늘 제가 보호자였는데 ~~
집으로 돌아와 잠시 휴식
친구가 출조했다는 소식에 바로 장짐 챙겨봅니다.
아하 ~~ 울치노 낚시가방에 폴짝 올라타는군요.
안내려갈라해서 강제 하차 시켰습니다 ~~ ㅎㅎ
친구가 저녁 먹었다고해서 가는길에 휴게소에서
한그릇 하고 목적지로 이동합니다.
작년 친구들과 마지막 모임장소
이곳이 오늘 제가 낚시할 장소입니다.
FSTV 교감 촬영이 진행중이군요.
인사는 아침에 하는걸루하고 저는 자리잡습니다.
조명이 화려한 이곳
이런곳에서도 붕어가 올라온다는게 신기하죠 ㅎㅎ
친구가 자리한곳은 작년에 제가 마리수한 자리 ~~
저는 그옆에 자리합니다.
늦게 도착한거라 고민할거없이 친구옆에 안착
오늘 첫 출격하는 그랜드맘모스올블랙 ~~ ^^
10대만 셋팅해봅니다.
수심50cm~1.2m권 ~~ 물색맑고
그러나 붕어는 있다는 ~~ 신기하죠 ~~ ㅎㅎ
그나마 시간이 지나면서 살짝쿵 어둠이 깔리고 ~~ 맨우측 40대에서 첫 입질 ~ 멋진 찌올림에 챔질 ~~
헉 ~~ 헛빵이다 ~~ ㅜㅜ
허무하게 첫 입질이 지나가고 친구와 잠시 대화 타임
그리고 자리한 친구가 사고 한번 쳤습니다.
어마무시한 잉순이 ~~ 25칸대로 제압한다고 고생
그래도 몸맛은 본듯합니다 ㅎㅎ
찌맛만 보고 손맛은 못봐서 아쉬움에 입맛이라도 ㅎ
그리고 저는 기절모드로 들어갑니다.
5시간 푹자고 일어나보니 친구는 벌써 준비 완료
10대 모두 미끼 교체
따뜻한 커피도 마시고 ~~ 아침장 도전
ㅎㅎㅎ
꽝이구나 ~~ 생각했는데 ~~ 정면 54대에서 입질
턱월 한수가 올라와주는군요.
니덕분에 꽝이 아니구나 ~~ 땡스
허리급 되면 또 만나자 ~~ 붕순아
이스케이프 대표님 열정이 대단하십니다.
좌대위에서 한번도 안내려오시고 낚시에 집중 ~~ 결과는 방송으로 신청하시면 될듯합니다.
금요일 저는 일정이 늘 있는 요일입니다.
한수로 만족하고 감사히 생각하며 철수합니다.
하루밤 이렇게 좌대 셋팅했습니다.
이곳에 오시는분들 다리는 가능한 롱다리 필수요.
뒷다리는 이렇게 살짝 걸칠수 있답니다.
좌대 목욕시키고 햇빛에 바짝 말려주는 센스 ㅎㅎ
수중전에 하루밤 수고많으셨습니다.
인사 나누고 먼저 출발합니다.
친구가 한박스 주고 간 구론산 ~~ ^^
고마워
고속도로 올려서 귀가하니 세상 편하군요.
아침엔 부드럽게 ~~ 한병 ~~
고속도로 내리는데 뭔가가 ~~
교통사고 낸 모양입니다.
사체가 ~~ ㅜㅜ;;
저희집은 아이스크림 스타일이 다 틀려서 ~~
중전이 이렇게 사왔군요 ㅎㅎ
전 딱 요거 좋아합니다.
이번 출조이야기는 여기서 마무리 ~~ ^^
늘 꽝 안치고 다녀서 좋습니다.
아직까지 꽝치고 다니는게 싫더라구요.
수양이 부족한가봅니다.
저는 다음 조행기로 찾아뵙겠습니다.
이제 밤낮으로 기온차이가 좀 납니다 방한장비 단디챙기시고
감기 조심하시고 늘 안출하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