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마지막출조길 일지도 모르지만
달려가 봅니다
인생사 모두가 고속도로길 만은 아닌듯
길도 헤메고 저길인가 이길인가 고민도
많은 사내
현장 일찍도착 낚시대 아닌 커피부터 한잔 하고
오랜만에 뒤도 한번 돌아보는 여유
늦가을 배추가
임자를 찾고있고 의성마늘도 보입니다
점빵 펄쳐봅니다
저물어가는 노울처럼 인생의 마무리도
모두가 다 저렇게 아름다워야 할건데
저녁은 간단히~~~~~~~~~~~~~~
코펠에 끼리묵는 라면은 이상하게 ㅇㅅㅌ면 이
제일맛있어요
날씨가 제법 쌀쌀 입질함 볼려나
찌맛 이나 좀보면 만족할 분위기 입니다
심심하지 않게 30분간격으로 떡밥 주기
8시 45분 낚시대 살짝 들어보니 8치붕어
가 물고 가만히 있네요 챔질도 아닌데
1시간 뒤 다시 낚시대드니 또 물려 있네요
어린아이 가 맛있는 과자 먹다 잠든것처럼
찌올림은 없고 손맛은 느끼고
붕어가 동면들어간듯 하네요
한마디싸움 아니 반마디싸움 이 될듯
내림대로 3대 교체 합니다
♤빠른판단이 승패를 좌우 하는 경우가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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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단위로 반마디 눈치싸움
내가 이길때도 붕어가 이길때도
반마디 싸움 의예로 긴장도 되고 짜릿 짜릿
동절기 에만 느끼는 새로운 느낌
집중하지 아니하면 오르가즘 못 느낍니다
ㅋㅋ 집중 또 집중
덕분에 이 추운 날에 새벽까지
사내는 잠들지 아니하고
짜릿짜릿 올가즘 심심하지않게 맛 봅니다
내년에도 이런기분 맛 볼수 있는 체력이 될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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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조사님들이 4짜에 오짜에 환호 하지만
사내는 오늘도 이걸로 만족 해야 할듯
늘 같은 꿈을 꾸지만 올해도 이루지 못하고
꿈만 찾는 ~~~~~~~~~
하나님 부처님 알라신 사내를 버리지마시옵소서
계절이 계절인지라 붕어들이 활동적이지 못했나봅니다.ㅎㅎ
뭐 그래도 잔잔한 붕어손맛은 보셨으니 다행입니다.ㅋㅋ
덕분에 잘 보고가며 올한해 마무리낚시 잘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