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그, 인스타, 밴드, 카페 등에서 조행기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월척에서 오늘부터 조행기를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까멜리아 첫번째 조행기 2월 24일
경산 금호강 수로 붕어낚시..
2023년 첫 출조를 저수지가 아닌 수로에서 시작한다.
이른감은 있지만 근래 날씨가 너무 좋아서 큰 기대감을 가지고 출조를 했다.
일이 손에 잡힐리가 없고 마음은 벌써 물가에 가 있다.
칼퇴해서 최대한 빠르게 물가로 향한다
동출한 근짱형님이 선택한 포인트
금호강과 이어지는 작은 수로인데 포인트가 너무 마음에 든다.
한폭의 그림같은 포인트.....
42대면 충분한 수로
넓은 자리...
붕어만 나오면 금상천화.
얼마나 그리웠던 낚시인가..
드디어 시즌 시작이다
작년에는 19호 월척이 마지막이었는데
올해는 30호 월척이 목표다.
옥내림VS얼레채비
예민한 채비 끝판왕 두 채비 대결의 승자는..
동출한 근짱형님 포인트..
4짜 잡은 후로 3년동안 월척 한 수 못하다가
작년 문천지에서 월척 2수를 하면서 4짜 징크스를 시원하게 날려버렸다.
올해 목표는 45cm
응원합니다~~~~파이팅~~~
물가에서 먹는 삼겹살은 최고의 음식이다.
꽈추형이 최고의 스테미너 음식으로 장어보다 삼겹살을 선택했을 만큼 좋은 음식
밤에는 아직 많이 춥다.
기존에 쓰던 난로와 동출하는 근짱형님이 선물해준 난로...
2개 트니까 견딜만 하네
2023년 첫 일출을 낚시하면서 본다.
여기는 사진 맛집인가보다.
찍는 사진마다 예술이다.
밤새 얼레채비에서 딱 한번의 입질을 끝으로 어떠한 미동도 없이 낚시가 끝이났다.
그래도 만족한 첫 출조였다.
동출한 근짱형님은 지렁이에 메기 2마리 잡았다.
가만보니 깨붕어, 돌붕어네...
비늘이 까칠하고 지느러미에 점들이 많다.
○새끼 되기 싫어서 깔끔하게 정리했다...ㅋㅋㅋㅋ
쓰레기까지 잘 챙겨서 철수
첫낚시에 월척까지 잡고 좋은 출발이다.
올해는 월척 30수를 목표로 정하고 부지런히 다녀야겠다.
잘보았고 앞으로도 좋은 조행기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