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댐 밑에서 잡은 고기입니다.
3번째 보에서 잡았습니다.
작년에 비해 크기가 많이 작습니다.
작년엔 정말 컸는데....
올핸80CM급 기대했는데... 50CM에서 마감인가 봅니다.
민물은 이만 접고 바다로 갈려고 합니다.
이젠 민물고기를 너무 많이 먹어서 질리기두하구해서...
바다 고기로 회를 먹어보고 싶어서...
공산댐 붕어는 빛깔이 다른곳 보다 많이 좋은것 같습니다.
더러 공산댐에서 잡은 붕어를 회로 먹는 분이 있기도 하던데.. --;;;
공산댐위에 팔공컨트리 클럽에서 필드관리할때 농약을 그렇게 많이
친다고들 합니다. 농약은 땅으로 쓰며들고 그 물이 도랑을 타고 공산댐으로
다 모인다고 하던데...
매운탕은 몰라도 회는 자제 합시다. 그렇다고 공산댐 고기가 더럽다는 말은
아닙니다. 아마 대구근방에선 제일 깨끗할껍니다.
다만... 골프장 농약이 조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