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토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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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부터 주입식 교육으로 四枝選多(사지선다)의 단답에 익숙해 온
우리들에게 토론이라는 주제는 너무나 멀리 있는 신기루 같은 존재이기도 합니다.
특히 이데올로기 같이
신념에 가까울 정도의 민감한 정치적 사안의 주제의 경우에는
거의 토론으로 출발했으나 논쟁으로 변질되어 종내는 토론이라는 본질은 외면한 채
호전적인 투쟁심에 사로잡혀 스스로에게 마저 상채기를 내가며
상대에게 원색적인 비난을 가하면서도 죄의식을 느끼지 못하는 (愚) 를 범하게 됩니다.
내 살아 생전에
낚시를 버린것이 아니라면
1개월 또는 1년이 지난 어느날
이곳에 남겨진 자신이 저지른 언어폭력의 모진 흔적들을
다시금 되돌아보게 될 때 가해자로서의 그 부끄러움을 어떻게 감당 할 수 있을까요?
좀 더 직설적으로 말하면...
지금의 이곳의 일그러진 自畵像은
마치 오늘까지만 살고 내일이 없는 사람들처럼 이전투구하며
극단적인 비난과 인격살인에 가까운 모욕적 언어폭력을 행사하면서도
자신의 비틀린 심성과 호전적인 모습에 대하여 스스로의 부족함을 전혀 인식하지 못하고
상대가 나를 건드려서 그러했노라고 비열하게도 자기 합리화를 반복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상당한 시간 이슈토론방에서 반복적으로 이어지는 이런 현상은
침묵하는 대다수의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이곳을 편향적인 소수가 점령한 채
호전적이고 극단적인 이전투구(泥田鬪狗)를 자행하여 침묵하고 있는 여린 다수의 釣友들에게
위화감.불안감을 조성하며 그들만의 불편한 리그로 변질시키고 있다고 보여 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소수의 키보드 워리어들의 방종이 엮겨워
참여보다는 방관자적 무관심으로 스쳐 지나게 되고
또한 진취적인 마음으로 토론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많은분들이
편향적인 다수의 암묵적 카르텔과 저속한 비난에 마음의 상처를 받은 채
우리의 성숙되지 못한 인터넷 문화를 한탄하며 이슈토론방을 외면하게 됩니다.
내가 촌철살인(寸鐵殺人)의 날카로운 一筆로
상대를 안드로메다로 날려버리고 나면 얻어지는 쾌감이 좋을까요?
짧기만한 인생의 오십中盤을 넘어서는 凡夫의 짧은 소견으로는
내 짧은 지식을 자랑하는 촌철살인(寸鐵殺人)의 날카로운 일필(一筆) 보다는
이제부터라도 타인을 배려하고 타인의 생각과 의견을 존중하여 마음 편안하게
서로의 속내 의견을 터놓고 토론하는 포근한 토론방을 함께 만들어가면 좋겠습니다.
우리 모두는
이런 친구를 만나고픈
時空을 함께하는 釣友들 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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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