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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녀 과연 진실이 무엇인가?
부산에서 서울가는 고속버스를 타고 가다 중간에 고장이 나서 수리하고 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겨 새벽 2시가 넘는 시간에
서울에 도착한 승객들이 항의 하는 가운데 사진에 찍힌 20대 여성이 아버지뻘 되는 사람에게 "무릎을 꿇고 사과하라"
하라는 요구를 했다며 너무 한것 아니나며 예의 실종 등등 별별 드러운 이야기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게 사실이라면 진짜 너무하긴 했다. 아무리 화가 나더라도 아버지뻘 되는 사람을 저렇게 무릎을 꿇게하는 것은 보기가
좋지가 않다. 버스 고장이 천재지변은 아니지만 예상치 못한 일이지 않은가?
그런데 이번엔 또다른 목격자가 나왔다.
버스가 낭떠러지 근처에 멈췄으며, 갓길에 정차한 시간이 대부분 트럭 운행이 활발한 시간으로 승객들이 위험에 장시간 노출 됐었는데 버스회사 관계자가 사과도 없이 버스 요금 환불만을 해 승객들이 화가 났단다.
그래서 승객들이 사과를 요구하자 버스회사 소장이 사과를 했으나 진정성이 없는 무성의한 태도로 일관했고 이에 구 여성이 ‘무릎 꿇고 사과하라’고 요구하자 주위에 있던 다른 관계자가 갑자기 무릎을 꿇었던 것이라는 이야기다.
이게 또 사실이라면 버릇없는 무개념 20대 무릎녀에 맹목적인 비난만은 할수가 없다.
뭐가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서로 예의를 갖추고 기본을 지켰더라면 서로 얼굴 붉히는 일이 없지 않을까 싶다.
요즘 우리사회는 조금만 자기에게 손해라도 날라치면 날을 세워 대립각을 세우는데 참 팍팍하기 그지없다.
게다가 인터넷에서는 사실확인도 없이 그저 우루루 마녀사냥식으로 떠들어 재끼는 거지같은 문화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
온라인도 하나의 사회라 할 수 있거늘 무법천지 사이버세상이 때로는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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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성 없는 무성의한 태도로 일관한 관계자는 조만간 회사 그만 다니실분같고...
무릎녀는 깜놀했겠네여...그러니까 그만 마무리 된것 아닐까하고 조심스레 짐작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