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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특별 기고] 도올 김용옥 한신대 석좌교수더이상 애도만 하지 말라! 정의로운 발언을 서슴지 말라!
조선의 창공이 원혼의 피눈물로 물들어 잿빛 같은 암흑을 드리우고 온생명의 분노가 열화같이 치솟아 암흑의 장막을 불태울 때 원망조차 잊어버린 순결한 여린 혼령들은 신단수의 하늘에서 소리친다 엄마 아빠 홍익인간의 천부인은 어디로 사라졌나요.
대전으로 도망친 이승만, 국민들에겐 “나도 서울을 지키고 있다”1950년 6월25일, 국민 전체의 안위를 책임지고 있었던 이승만은 새벽부터 전쟁 발발의 소식을 듣고 우선 자기 혼자 도망갈 생각부터 했다. 26일 아침 8시 신성모 국방장관이 방송에 나와 “국군이 인민군을 물리치고 북진중에 있다”는 담화를 발표한다. 그런데 27일 새벽부터 비상국무회의가 열렸지만 이승만은 회의에 참석조차 하지 않았고 열차편으로 이미 몰래 서울을 빠져나가고 있었다. 그는 대전 도피에 관해 각료는 물론, 국회의원, 하물며 육군본부에까지도 알리지 않았다. 그런데 이승만은 대전에 도착하자마자 곧 특별담화를 녹음한다. 27일 밤 9시부터 서울중앙방송국에서 전파를 타고 전국민에게 전달되었다: “우리 국군이 용감하게 적을 물리치고 있습니다. 국민과 공무원은 정부 발표를 믿고 동요하지 마십시오. 나 대통령 본인도 서울을 떠나지 않고 국민과 함께 서울을 지키고 있습니다.” 생거짓말이었다.이날 정훈국장교의 말만 믿은 모윤숙은 밤늦게까지 가두선전방송을 하고 다녔다. 이승만의 파렴치한 만행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28일 새벽 2시30분 아무 예고도 없이 한강대교를 폭파시켜 버렸다. 사전 통보나 통제가 없었기에 50대 이상의 차량이 물에 빠지고 그 다리를 건너가던 시민 500여명이 폭사하였다. 군사전략적으로 볼 때도 이것은 터무니없는 실수였다. 서부전선에 배치되었던 우리 국군이 퇴로를 차단당하고 와해, 희생된 것이다.이승만은 7월1일 대전에서 또다시 도망갈 때도 목포로 가서 부산으로 배를 타고 갔다. 경부가도가 이미 위험하다는 판단 때문이었다. 이승만은 전 서울 시민을 서울에 가두어놓고 자기 혼자만 살 생각을 했다. 그리고 9·28 서울수복을 했을 때 서울에 남아 고생한 뭇 시민들을 부역했다고 죽이고 고문하고 연좌제로 묶어놓았다. 우리는 이러한 이승만을 성스러운 통치자로 모시는 기나긴 정치사적 이념의 굴레에서 한 치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내가 말하는 것은 움직일 수 없는 사실이다.역사의 비극적 상황이란 모든 함수가 최악의 길을 재촉하도록 협동을 한 필연·우연의 사태이기 때문에 그 인과를 단선적으로 분석하는 것은 사태의 해결이나 반성에 크게 도움을 주지 않는다.
그러나 수많은 인과계열 중에서도 움직일 수 없는 명백한 사실들이 있다.자기만 먼저 탈출한 선장, 승객들에겐 “동요 말고 제자리를 지켜라”우선 배에 관하여 정확한 구조적 지식을 가지고 있으며, 끝까지 남아서 승객의 안위를 책임지어야 할 선박직 승무원 15명 전원이 먼저 탈출하여 쌩쌩하게 살아 있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가장 비극적인 사실은 이준석 선장과 일등항해사가 탈출하면서도 학생들에게 동요하지 말고 객실 속에서 제자리를 지킬 것을 명령하였고 그것을 계속 강요하였다는 가슴 아픈 일련의 사태에 내재한다. 모든 비극은 이 하나의 움직일 수 없는 명백한 사실로부터 연역되는 것이다.인간은 이기적 동물이다. 위기상황에 누구든지 나 먼저 살고보자는 본능적 움직임은 충분히 요해될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승만과 이준석의 경우 도덕적 양심을 운운치 않더라도 이러한 생존본능의 논리조차 적용될 수가 없다. 왜냐하면 이승만의 서울 탈출이나 이준석의 세월호 탈출은 전혀 시민, 승객의 탈출과 충돌을 일으키는 사태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이승만은 서울을 빠져나오면서도 서울시민들에게 탈출을 권고할 수 있었고, 이준석은 세월호를 빠져나오면서도 승객들에게 같이 탈출하자는 얘기를 할 수 있었다. 아니 해야만 했다. 자신의 탈출이 학생들의 탈출로 인하여 저지되는 상황이 전혀 아니었기 때문이다.일본 도호쿠지진 때 미야기농고의 학생들은 다급한 상황에서도 소·돼지 축사의 문을 열어주고 피신했다. 하물며 인간이랴! 이것은 이승만과 이준석의 디엔에이 심층구조 속에까지 사람은 존엄과 보호의 대상이 아니라 통제와 관리의 수단일 뿐이라고 하는 비인성적 무책임한 의식이 자리잡고 있다고 하는 사실을 전제하지 않으면 풀리지 않는다. 이들이 생각하는 코스모스는 다중의 죽음이다. 죽음의 질서인 것이다. 이것은 우발적인 사태가 아니라 우리 민족사의 구조적인 사태인 것이다.의주로 도망간 선조, 임진강변 건물과 배 다 태워버려임진왜란이 일어났을 때도 선조는 대책 없이 먼저 도망쳤다. 사실 왜군은 이순신에게 해로를 차단당해 보급이 끊겼기 때문에 식량이 없었고 지쳐 있었다. 서울은 한강으로 둘러싸인 천혜의 요새다. 그리고 당시 서울에는 화약이 2만7천 근이나 저장되어 있었다. 한강의 대형 수송배들과 지형을 활용하고 강북 강변에 군사를 배치하여 대처했더라면 왜군의 도강을 쉽사리 막을 수 있었다.그러나 선조는 가마를 메어줄 사람도 없어 우중에 말을 타고 쫄쫄 비 맞고 굶으면서 북상에 북상을 거듭했다. 그러면서 이승만처럼 자기가 건넌 임진강변의 건물과 배는 다 태워버렸다. 한번 생각해보라! 그가 의주까지 도망갈 때, 그의 말을 이끌었던 말단 관리 이마와 임란을 승리로 이끈 불세출의 영웅 이순신 장군 두 사람의 공훈을 평가할 때, 누굴 더 높게 평점했을까? 왜란이 끝나고 전체 훈공을 평가하는 자리에서 선조는 이순신이 일적추(一賊酋)의 목도 베지 못했고, 일적진(一賊陳)도 함락시키지 못했다고 생거짓말을 하면서, 왜란을 토평한 것은 오로지 자기가 의주에서 요청하여 온 천병(天兵) 덕분이라고 말한다. 선조의 의식 속에서는 이순신이나 왜적과 피 흘리며 싸운 의병들보다 자기 말몰이꾼이 더 위대한 것이다.(<호성선무청난삼공신도감의궤>)지금 전국민의 애간장을 끓게 만드는 것은 세월호가 기울기 시작한 최초의 시각으로부터 적게는 20분, 넉넉하게는 2시간 정도, 충분히 사태 해결을 위한 구명결단의 여백이 있었다는 엄연한 사실이다. 그러나 그 어느 누구도 이 최초 절명의 황금시간에 아무런 결단을 내리지 않았다. 언론은 부정확한 보도로 사태를 흐리게 했을 뿐 아니라, 모든 관련된 국가행정부서의 사람들은 혼선을 빚기만 하는 다양한 대책본부를 꾸리기만 하면서 황금시간을 허송했고, 또 거짓말만 남발했으며, 그 사건 현장에 당도한 그 어느 누구도 학생들이 애처롭게 죽어간다는 것을 목도하면서 주체적인 판단을 내리지 못했다.이순신이 좌수사로서 당시 세태의 관행에 역행하여 임란 직전에 수군과 화포와 전술과 전함을 정렬해놓았다는 이 사실은 오로지 그의 독자적 판단에 의거한 것이다. 이러한 이순신에게 선조는 원균의 모함을 빌미로 종적죄를 씌워 서울로 끌어올리자마자 심한 고문을 가했다. 삼도수군통제사로서 5년 동안 나라를 구한 명장을 함부로 나국한 것이다. 이순신은 노량해전에서 전사할 때까지도 고문의 후유증에 시달렸다.
우리 역사는 구조적으로 책임을 질 줄 아는 결단의 인물을 키우지 않았다. 호걸이란 성군문왕의 다스림이 없이도 태어난다고 맹자가 말한 그 리더십의 주인공들에게 경의를 표하지 않았다. 오로지 민중의 직감적 판단 속에서만 우리 사회의 정의는 지켜져 내려온 것이다.이 시대 총체적 부실의 주체는 다름 아닌 박근혜 정부이다이러한 사태는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의 역사가 총체적 부실 속에서 결정권자가 부재한 상태로 표류하고 있다는 사실을 입증하고 있는 것이다. 그 총체적 부실의 주체는 다름 아닌 박근혜 정부이다. 그리고 이 박근혜 정부의 구조적 죄악의 책임은 궁극적으로 모두 박근혜 본인에게 돌아간다. 세월호 참변의 전과정을 직접적으로 총괄한 사람은 박근혜 한 사람일 수밖에 없다. 그의 정부의 사람과 이념, 그 모든 것이 박근혜가 창조한 것이다. 그만큼 통치의 정점은 국가의 안위에 막중한 영향을 끼친다. 그런데도 박근혜는 진심어린 전면적인 사과의 한마디도 없었다. 과거의 황제인 한(漢)나라의 문제(文帝)조차 불상사가 일어날 때마다 거느리고 있는 신하를 탓하지 않고 자기가 국민 앞에 직접 사죄했다.
맹자는 통치자가 진정 생도(生道)의 원리를 가지고 다스리면 죽는 사람도 죽음을 원망치는 않는다고 했다.
그러나 현 정부는 사도(死道)의 원리로써 생사람까지 죽이고 있다. 이 불상사는 99.99%의 대중을 희생시켜 0.01%의 부귀권세가들을 봉양하려는 이명박 정부 이래의 줄기찬 신자유주의적인 정책기조가 교육·경제·정치·행정·법률·문화 전반에 끼친 영향이 만들어낸 것이다. 세월호의 실소유주 유병언은 이윤 극대화를 위하여 승객을 짐짝화한 것이다.
이 사회의 주류 언론들이 이 기회에 박근혜 대통령이 책임소재가 있는 모든 행정조직, 또 세모-청해진과 같은 음흉한 범죄기관을 발본색원해야 한다고 과격한 주장을 펴지만 이것은 사태의 본질적 해결이 아니다. 이것은 오히려 박근혜에게 무소불위의 과거 독재자가 휘두를 수 있는 권력을 부여해주는 것이다. 박근혜와 그 주변의 사람들은 이러한 사태를 활용하여 도덕적 제스처의 칼자루를 휘두르기만 하면 목전의 선거에서 승리를 구가할 수 있다는 계산을 즐기고 있을지도 모른다.
이 시대의 민족지도자가 되길 원한다면 대통령직에서 물러나야선교사 김선일 사건 때에 박근혜는 국가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지 못한다면 그건 국가가 아니며 국민 한 사람을 못 지켜낸 그러한 정부에 대하여 근본적인 회의를 갖게 되었다는 논조의 말을 한 적이 있다.
나 도올은 선포한다: “박근혜, 그대의 대통령의 자격이야말로 근본적인 회의의 대상이다.” 그대가 설사 대통령의 직책을 맡고 있다 할지라도 그것은 본질적으로 허명이다. 그대의 대통령이라는 명분은 오로지 선거라는 합법적인 절차에 의하여 정당화되는 것인데, 그 정당화의 법률적 근거인 선거 자체가 불법선거였다는 것은 이미 명백한 사실로서 만천하에 공개된 것이다. 이 땅의 종교지도자들이 이미 그대에게 대통령 사직의 권고를 한 바 있다.
트위터상에 올라오는 어린 학생들의 문구 속에도 항변의 언사들이 많다.
국민들이여! 더 이상 애도만 하지 말라! 의기소침하여 경건한 몸가짐만에 머물지 말라! 국민들이여! 분노하라! 거리로 뛰쳐나와라! 정의로운 발언을 서슴지 말라!
박근혜여! 그대가 진실로 이 시대의 민족지도자가 되기를 원한다면 대통령직에서 물러나는 것이 정도일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차마 여의치 못하다고 한다면, 정책의 근원적인 기조를 바꾸고 거국적 내각을 새롭게 구성하여 그대의 허명화된 카리스마를 축소하고 개방적 권력형태를 만들며, 주변의 어리석은 유신잔당들을 척결해야 한다. 그들은 통치능력이 부재한 과거의 유물이라는 사실이 이미 명백히 드러났다. 그대의 양신(良臣)은 민적(民賊)이다.
규제를 왜 푸는가? 그대의 규제풀음은 가진 자를 위한 것이다. 그대가 풀어야 할 규제는 사상통제의 규제이며, 언론의 규제이다. 유통을 장악하고 골목상권까지 독점하는 모든 대자본에 대하여 규제를 강화하라! 중소자영업의 생활세계를 보호하라! 그것이 민중의 갈망이다! 언론을 바로 세워라!그대는 “국가개조”를 말했다. 그러나 그대가 중심이 된 국가개조는 악순환만 초래한다.
이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시스템의 근원적 변화는 그대의 시녀가 되어버린 검찰이나 행정체계가 중심이 되는 것이 아니라, 보편적 원칙에 따른 국민적 합의가 창출한 새로운 기관에 의하여, 다시 말해서 국민이 주체가 되어 국민 스스로의 미래를 개혁해 나가는 과정을 그대가 적극 도와주는 그런 변화이어야 한다.
교수이제마는 말했다. 투현질능(妬賢疾能) 이상의 대환(大患)이 없고 호현낙선(好賢樂善) 이상의 대약(大藥)이 없다. 맹자는 호선(好善)하는 것 하나만으로도 천하를 다스리기에 넉넉함이 있다 했다. 호선이란 낙문고언(樂聞苦言)이다. 쓴 말을 듣기를 사랑한다는 뜻이다.마지막 순간까지 서로를 애타게 챙겨주며 질서를 지킨 단원의 학생들, 그들을 보호하며 목숨을 던진 선생님들, 선박직이 아닌 헌신적 승무원들, 그리고 책임을 통감하고 “시신을 찾지 못하는 녀석들과 함께 저승에서도 선생을 할까”라는 유서를 남기고 떠난 강민규 교감님, 우리는 이들의 모습 속에서 우리 민족의 도덕성을 발견할 줄 알아야 한다. 민족 구원의 빛줄기는 있다. 세월호 희생자 302명은 살아 있다.
전위예술은 이해하기가 좀 난해하고 현 우리의 정서에 잘 맞지않는 그런면도 있습니다만
이조시대에 춘화도가 널리 있었으며 우리나라는 성에대한 상당히 자유분방함도 있었습니다.
그러한 흐름이 군사정권시대의 장발단속 노래단속등 수많은 억압으로 우리의 정서가 획일화된면이 있습니다.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씨의 전위예술은 이해하시나요??
국내였다면 아마 돌아이란 소리 들었을 것입니다.
에디슨 빌게이츠가 우리나라에서 태어났다면 문제아가 되었을거라는것은 우스게소리만은 아닙니다.
올바른 비판하라는 것을 반정부로 몰아가는 사고가 상당히 염려스럽습니다.
하나의 종교지도자에게 맹목적으로 광적인 사람이 문제이며
하나의 정치 지도자에게 맹목적인것도 문제입니다.
잘한것은 잘한다 해야하나 잘 못한것은 질타할줄 아는 국민이 되어야 합니다.
그것을 인정하기 싫다면 잘못된 낚시대로 낚시 조구사를 비판도 A/s도 의뢰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여러회원님들 너무 바람~님과 맞서는 글은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바람님도요 ~~ 저 또한 다시는 겨냥성 비슷한글이라도 올리지 않겠습니다.
민주주의는 여러 의견이 있는것이니 다양한 목소리는 한방향의 목소리보다 덜 위험할 것입니다.
우리는 틀린것과 다름의 사이를 구별해야 할듯합니다.
바람님이 배우고 접한 그동안의 정보가 그러하다면 그러한 마음이 들 수있으며
또한 아리랑축제관련 북한주민의 힘겨움에 대한 비판은 올바르고 다양한 비판중하나라 생각됩니다.
다른 생각이,, 다양한 생각이 이나라를 더욱 건강케 하겠지요~~
바람님도 주로 이슈방만이 아닌 낚시대에 대한 여러 의견들을 많이많이 올려주셨으면 합니다.
서두에 적었듯이 도올 선생을 사적으로 존경 하진 않습니다.
다만
그분의 학문적 성과가 적다거나 그분의 지식이 나보다 낮다고 보여서 그분을 존경하지 않는것은 절대로 아님니다.
대한민국의 최고 학부의 석좌교수 입니다.
그런분의 학문을 논하기엔 제 꼬락서니가 하찮기 그지없음을 난 앎니다.
그런분의 논리와 지식은 감히 마주치지 않고 넷상의 익명을 빌어 탓해본들 흠을 낼수없이 나의 무지와 무식만 널리 알리는 즉 바람을 향해 침을 뱉는 모양만 될뿐 이라는것을..
나름 배웠지만 전 제 주제와 꼴을 앎니다.
단! 나름의 교육적 가치관으로 볼때. 교수와 교사의 차이점은 지식의 차이가 아닌 지성 의 깊이로 나뉜다. 라고 생각합니다.
교사는 가르치는 사람 이라면 ,교수는 닮고 싶은 사람.
그분 처럼 살고싶은 그래서 그분의 학문을 따라 가는 그런.
헌데 도올 선생은 저에겐 그런 분은 아닐뿐 . 그분의 학문의
깊이는 그분의 학창시절의 독서량은 내까짖게 감히 논할 수준의 것이 아님니다.
월척에 기웃거리길 몇년 뵌적은 없지만 이곳에 수원에서 작은 노점을 하시며 자신의 재능을 남에게 나누어 주시는 분이 계신걸로 앎니다.
전 그분이 존경스럽습니다.
물론 그분을 뵌적이 없기에 그분의 인상과 지식적 수준은 모르지만 그분은 자신이 가진것을 줄수있는 최선의 것을 주는행동하는 분이기에.
많이 알아서 목소리로, 그 혀로, 자신의 머리로 , 누구에게 가르치려 떠드는 것이 아닌.
이래라 저래라 넌 뭐가 틀렸네 어쩌네 저쩌네 주저리주저리 주접주접이 아닌
할수 있는 선행을 행하시는 분들...닮고 싶은분들
제 기준에 도올 선생은 월척의 노점상분보다 감동을 받지못한분 이기에 존경하는 마음은 적은...
그렇다고 제가 그분의 글을 이곳에 옮겨 나눌때 세계적으로 학위를 인정 받은분의 학문적 범위를 비하하는 분이 있으라고는 상상을 못했습니다.
그분은 무얼 하셨기에 또 지금 얼마나 대단하시기에...
도올 선생에게 수신제가¿¿?? 치국평천하 ??
혹시 바람부는 쪽으로 침을 가래침을 뱉어 보시는건 아니신지요.
얼마나 많은 분에게 존경을 받으시며 사시는지요?
님의 비유대로 제가 하셨는지요? 수신 하셨는지요?
혹시 자녀분이나 사모님에게는 존경을 받는지요?
남이 적은 고서를 배낀다.
님은 그 고서의 원본을 읽으실수나 있으신지요?
고서 아니 무슨책이던지 원서를 읽어 보신적이 있으신지요?
누군가 읽어 주는 독자가 있는 책이 아닌 일기라도 쓰시는지요?
진정 궁금함에서 오는 질문임니다.
님의 글에 대단하심이 묻어나길래...혹시 제가 존경할수 있는 분일까. 하여 실례를 범하며 질문을 하였습니다.
혹시 넷상의 익명성을 빌어 짖어보심이 아니시라면.
도올 선생과 대화로 풀어보심은 어떠실런지요?
그럴려면 기본적 프로파일은 올려주심도 좋을듯 합니다.
아! 첨언 합니다.
요즘은 스스로를 충이라 낯추는 일베 유저들도 익히 안다고 하니 다들 아시고 있겠지만.
인터넷 상의 대명을 거론함에도 타인의 명예를 실추하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하고 모욕적 언행을 삼가 해야거늘.
실명을 거론하며 모욕적 언사를 남발 하시는 대범함을 보이시는 분이야 치외법권적 지위를 갖지고 계시리라 믿지만.
혹여나 하는 맘으로 적어봅니다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등에 관한 법률 제61조
①사람을 비방할 목적으로 정보통신망을 통하여 공연히 사실을 적시하여 타인의 명예를 훼손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②사람을 비방할 목적으로 정보통신망을 통하여 공연히 허위의 사실을 적시하여타인의 명예를 훼손한 자는 7년 이하의 징역, 10년 이하의 자격정지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형법 307조 (명예훼손)
① 공연히 사실을 적시하여 사람의 명예를 훼손한 자는 2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개정 1995.12.29>
② 공연히 허위의 사실을 적시하여 사람의 명예를 훼손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10년 이하의 자격정지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개정 1995.12.29>
형법 311조(모욕)
공연히 사람을 모욕한 자는 1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또는 2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개정 1995.12.29>
위법중 형법311조 는 친고죄 이나 307조와 법리 차이가 분명 하오니
악의를 품고 누군가가 진정서를 재출 하여 곤란을 격으실수 있슴니다.
물론 대부분이 벌금형이라...
사실을 말하는데 어떠냐는둥, 니가 거론인의 인척 이냐는둥.
이런 무지의 대담함으로 일관하지 않으시라 믿으며
항상 서로를 존중하는 성숙한 댓글 문화에 앞장서자는 의미로 적어보았습니다.
저는 령관 장교로 퇴직한사람으로서 읽고 간략하게 몇자 적으면 6.25시 이승만이 대통령이 지휘하는 집무실이 위기에 처하면 지휘소를 이동하여 국방장관 각군 총장들과 지휘할수 있는 위치에 있으면 되기 때문에 후방으로 지휘소를 이동하는 것뿐임, 최고의 수장이 먼저 죽으면 국가가 혼돈을 야기하여 안되기 때문에 살아야 국가를 통치 하는것임, 그래서 지금 청와대도 전쟁이 발발하면 서울에 있을시 이북에서 핵이나 화생방공격으로 쐈다면 청와대 지휘부가 몰살되고, 서울시는 아수라장이 되어 모든것은 끝나기 때문에 이런지휘부도 안전한 대피소(?)로 옳기는 문제도 검토 해놓고 있겠지만,,, 세월호 대하여도 말하는 것이 그렇고,,,도올이 정치적으로 말을 막하기 때문에 방송에 나오는 것도 자주 못하게(?)하고 하니까 대통령,정부를 등을 막 비하하는 말을 하는데 도올이 대통령이나 정부가 잘못한다면 본인이 생각하고 잘한다면 한번 나서 대통령 하지 그래, 도울이 잘한다면 어느 대통령도 도울을 장관에 기용했을지도 모르지만 도울을 장관등에 기용안하는 것은 왜? 안할까? 우리들도 마찬가지 지만만 도올은 우선 자기 주변의 형제, 사촌, 육촌, 친인척들과 잘지내고 인사처리 잘하고 모든 처신은 잘하고 지내는지? 궁굼함, 도울이 근무한 대학교에서 각 교수들과의 사이 이사람의 성격과 행동은 잘했는지 주변사람들고 좀더 묻고 싶고하여 여기에 기재 한고 싶지만 그렇지 못한게 아쉬우며,,, 뭐든지 부정으로만 보고 부정으로 판단하는 교수로 보임 이런 막말을 요사이 젊은세대들에 막쏟아내니까 신비로와 보이지요 이사람도 까놓고 깊이 들어가면 나쁜점이 더 많다는 것도 있다고 생각하시고 이런내용은 읽었다면 그냥 넘기는 것이 좋다고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