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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총선 승리의 원인이 뭘까하고 생각해 보았는데 저는 진실은 두렵고 피하고 싶지만 공적인것을 숨기지 않고 국민들에게 드러내보이고 애써 노력한 문재인 대통령의 진심의 승리다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선거패배가 예상되는 가운데서도 국민과 생명을 소중히 하는 더 큰 진심이 역전의 베이스가 된듯합니다. 어둠은 빛을 이길수 없다는 세월호의 노래가 이번선거의 결론처럼 흥얼거려집니다 ..
다만 또다른 원인으로는 밥벌이를 위해서인지 아님 보수의 해우소의 역할을 위해서인지는 모르지만 보수 유투버들의 악마의 디테일에 스스로 무너져버린, 또는 리플리 증후군 환자들처럼 자신 스스로를 속여내는 그들의 몫도 아주 크다 생각되어집니다.
맞습니다.
숨기지 않고 있는 현상 그대로 알리고 노력하는 정부를 한국 언론은 인정하지 않았지만
수많은 해외언론들과 해외 정상들이 먼저 알아보고 칭찬을 하기 시작했고
이런 상황을 국민들이 인식하면서 현 정부의 지지율이 올라가기 시작했습니다.
현 정부도 자랑스럽고 국민들도 자랑스럽니다.
미통당이 130석 정도만 쟁취했어도 견제가 이루어지는 정치가 되었을텐데
미통당이 폭망한 이유을 자신들이 아직도 모르는것 같습니다 경제실패와 안보부재라는 30년째 우려먹는 명제말고는 다른 대안이나 정책이 없이...
보수 대통합이라는 대명하에 통합을 했어야함에도 불구하고 통합결과는 탄핵 몸살속에 박차고 나같던 사람들이 다시 모여들어서 통합했고
그 반쪽인 사람들이 민생당이라는 이름으로 지역주의에 매달렸지만 전라도의 시민들께서 폭망이라는 결과로 힘을 보여 주셨다고 봅니다
지금의 상태로 계속 정치적 입지를 노린다면 민주당에 좀더 많은 힘이 주어질것 같습니다
이번 투표결과를 보면 경상도에서 민주당의 당선의석수가 중요한게 아니고 투표결과에 40%넘는 민주당 지지율이 놀랍고 그동안 알게 모르게 이번 총선에서 보여준 변화와 민심에 더욱 놀랍습니다
조중동 찌라시들이 말하는 지역 이기주의에 편승하려는 언론같지도않은 언론의 이간질이 이번 투표결과에서 그들이 말하는 지역편승론은 이미 깨졌고
앞으로 큰힘으로 밀어준 민주당의 정치력이 어떻게 운용되어질지 지켜보겠습니다
시민당+정의당 원내교섭단체....포용적 정치론으로 가능하겠지만 이번 총선에서의 목표와 색깔이 뚜렷이 갈린 상태에서 과연 가능할까? 의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