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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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독립꾼2의 찌이야기 1
궁상한번 떨겠습니다^^
오래전 생명력이 없어진 나무토막이있습니다.
그것도모자라 바짝 더말려죽인넘들입니다.
하찮은 나무조각에 찌라는생명력을 불어넣는 조물주 역활을 하다보면
조물주의 실수나 맘에않드는넘을 버린자식 취급하면 책상 한구탱이에 서서 저만 멀그러미 바라보고있답니다.
오면가면 조물주의 따뜻한 눈길은 고작하고 머리에 먼지만 자욱하게싸여있군요
그런데 어느날...
버린자식 옆을지나가다 무엇인가홀린기분으로 버린자식들을 데리고나와서 햇볕구경을시켜줌니다.
기분들이좋은지 날보고 웃는듯 화사하네요.
문득! 버린넘들중에 '확"눈에 들어오는 넘이있습니다.
데리고와 목욕 시키고 얼굴을 자세히보니 작년 겨울에 하우스에 같이다닐려고
작정하고 만든넘인데 그때는 맘에않들어 버린자식넘이었습니다.
이번에 소생시키어서 몸도 키우고 키도큰놈으로 만들어서 요새 델구다닐려구요. ^^
키가 65cm하구요 체중이 4.5~5g으로 만들어 많은분들에게 줏어온 자식넘이라고
나중에 자랑할렵니다. 그래도 이놈은 속이빈 "빈공간 찌"입니다.
찌라는걸 만들다보면 맘에않드는 넘이나오면 그것도 자식이라 버리지 못하고
곁에두고 머리속에 추억으로만 남겨둔 자식이 이처럼 효도를하네요^^
기술이없으니 만들고 부시고 또만들고 수족이 고생하네요.
하찮은글 읽어 주시고 감사합니다.~^^~
꼬리글 달아주시는 횐님들은 월~리 "마니마니"
꼬리글 않다시는 횐님은 5치 "마니마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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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 다른 손재주를 가지신 재량으로,, 쉽게 접할수 없는 향연을 느끼시는게 너무나 부럽습니다.
여기에 오는 많은 사람들이 낚시라는 취미로 오지만.
그 취미생활에 더욱 소중함을 느끼고 심취하는 방법중 하나가 자작인것 같은데요
시간과 능력이 허락된다면. 배워보고 애착심이 남다른 그러한 나만의 소품이나 낚시용품을 만들어 보는게... 바램이네요
좋은찌들 잘 탐닉하고 갑니다.
앞으로도 저같은 하수들에게 눈요기라는 명목으로 허한`` 마음을 달래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