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대나 진공찌에 공통점은 속이 비었다는 것이고요 기능에서는 별차이없을겁니다

갈대찌와 진공찌는 잘 올립니다 부력은 발사나 오동보다는 부력이 더 먹지 않을지요

사막님 맜죠

오늘도월이님!!

바닥 낚시찌 종류중 진공찌와 갈대찌와의 차이와 사용용도를 물어 보셨는데요
진공찌란 찌몸통속이 비어 있는찌를 말함이고요
갈대찌란 찌몸통을 갈대로 만든것이랍니다.
갈대속이 비어있으니 속을 채우지 않고 그대로 오므려 찌를 만들게 되면 그게 진공찌가 되는 겁니다.
물론 오동목같은 재료를 속을 파내어 진공찌를, 또는 찌케이스(얇은 프라스틱), 빨대등을 이용한 진공찌도 있구요

아무래도 속이 많이 비어 있을수록 부력은 많이 나가겠죠.
부력이 많은 만치 찌올림도 빠를것이구요(빠른 것이 좋지 많은 않을 것이지만)

진공찌의 단점은 속이 비어 있는 만큼
주/야간 수온차에 의한 부력의 변화가 심하고요(낮에 부력을 맞추었더라도 밤에 다시 부력을 조정해야 하는)
그리고 찌의 내구성이 좀 떨어질수 있습니다.
바깥기온과 찌내부(진공)의 온도차로 아마 결로현상(겨울에 자동차 실내측 유리에 이슬이 맺히는 현상)등

별로 추천하고 싶진 않네요(순전한 저 개인적 견해입니다)

갈대찌는 자체무게가 나가는것 갔습니다. 크기에 비해 부력은 덜 나가는것 같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