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하려고 만든게 아니라 자기만 사용하려고 만든 자작찌 같습니다.

재질은 오동목이네요..

오동목에 찌 몸통과 모양새 & 길이 & 부력 대비 비슷한 놈으로

구매후 사용하시면 되겠네요..

물안개님 작품 이네요.

찌이쁘네요 새색시처럼 고아요ㅋ

찌만보고도 만드신분을 알다니 내공이 대단하십니다

예전 기장에 계셨던 물안개님의 작품입니다ᆞ
오동을 아주 잘 다루셨던ㅡㅡㅡ
지금은 소천하셨습니다ᆞ
돌아가신 후 물에는 차마 담그지 못하고
가지고만 있는 그 분의 작품 몇 점

안타깝네요 ㅜㅜ 돌아가셨다는 얘길듣고나니 더욱 애착이 갑니다.
저도 이제 물에 못담그겠네요... 하나밖에 없는 찌.. 답글 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빨간방울케미님!
자연스럽게 사용 하셔도 무방할 듯 합니다.

올리신 찌는 제 사진속의 왼쪽 세번찌랑 비슷할 것 같습니다.
댐에서 저수심용 건탄 떡밥찌로 부탁 했었던 ....

약간 무거운 맞춤에 둔중한 찌 올림이 참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혹 저 세번째 찌가 필요 하다면 쪽지 주십시오.
그분도 좋아라 하실 겁니다.

명품을 소장하고 계시네요..
오래오래 잘 간직하세요.

십여년전 찌만들기를 시작하면서 그분의 작품들이 롤모델이었습니다.

몇해전 떠나셨단 소식을 들었는데.. 오늘 간만에 그분의 찌를 보니 반가워 글남기고 갑니다.

제가 마음속에 사부님으로 모셨던 분이었습니다 여러가지 통화도 많이 했었고 도움도 많이 받았었는데 간만에 작품 다시보게되네요 가슴 뭉클합니다 좋은 곳에서 편안하셨음 좋겠네요

기장에 사시는 물안개님이셨군요!

운명을 달리하셨다는 말은 들었는데...여기서 그분 자작찌를 볼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습니다.

같이 낚시했던 때가 엊그제같은데 벌써 세월이.....ㅠㅠ

소풍님 덕분에 잘보고 갑니다.

심조... 정말 너무도 오랫만에 보는 문구네요....
제가 처음 찌 만들기 시작할때 많은 도움 주시고..
제가 경주아화나 삼랑진 낚시 가서 찾아뵙고,, 같이 밤을 세우고 보냈던 아련한 추억이 떠오릅니다.
찌에 대한 열정, 낚시에 대한열정, 후배 사랑이 남달랐던 스승님이나, 어른이셨던 그분...
다시한번 추억해 봅니다.
부디, 거기서도, 즐기시는 낚시, 재미나게 하고 계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