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공방
· 찌만들기에 대한 전반적인 문답과 자작찌의 소개를 위한 공간입니다.
· 영업을 목적으로 게시물을 올리는게 확인되거나, 판매가 확인되는 경우 경고 없이 아이디차단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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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찌공방에서 만들어준 인연 분골쇄신님 감사합니다^^
이곳 찌공방에서 낚시라는 동일한 장르만으로 우연히 인연이 닿아 많은것들을 전수해주신
분골쇄신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합니다.
이곳 찌공방에서 수많은 작품을 보면서 나도 나만의 찌를 만들어보겠다는 생각만한체로 이것저것 인터넷을 통해
획득한 정보를 토대로 자작찌를 만들기위해 준비하는 과정 생각처럼 모든게 쉽지않아 시작도 해보지도 못하고
포기할 마음이었습니다.
적극적이지 못한 성격탓에 누구에게 도움을 청하는 성격도 못되고 이래저래 힘든상황이였습니다.
아직 수제찌에대한 지식도 부족한 상황에서 무조건 공방의 작품을 따라하는것 또한 역부족이었습니다.
그러던 찰라 제가궁금증이생겨 게시판에 글을 올렸었는데 분골쇄신님께서 친히 전화를 주셔서 이렇게 소중한 인연이
시작되었습니다.
대면식도 없이 한시간가까이 저의 궁금증 하나하나 자세히 설명해주셨습니다. 거기에 거주하시는 지역또한
제가 거주하는 대전의 이웃동네인 금산이시라는 말씀을 듣고 너무나도 신기했었습니다.^^
분골쇄신님께서는 한시간의 통화에서 저에게 많은 깨달음을 주셨습니다.
우리의 강점이 뭐냐 하시면서 우리는 젊고 열정과 패기가 있으니 그것을 무기로 뭐든지 자신있게 해보라는 말씀이셨습니다.(저는 33살)
자신이 아픈곳을 말하고 챙피한부분도 오픈해야 주변분들이 상황을 파악하고 도와줄수 있다하시면서 자신감을 가지고 아직은 서툰솜씨의
작품이라도 공유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부분에 한하여 도움을 받으라는 조언이셨습니다.
그이후로 저는 생각을 180도 바꾸기로 하고 서툰솜씨의 첫번째 코르크찌를 찌공방에 올렸습니다.
현재 내수준이 어느정도인지 이또한 나중에 실력을 쌓아 좋은 작품을 만들게 된다면 지금의 서툰작품또한 재산이 될것이라는
생각으로 지금부터 모든 작품을 공유하고 부족한점에대하여 수정하면서 하나하나 배워나가기로 다짐하고있었는데
분골쇄신님으로 부터 또다시 연락이 이루어지면서 직접 찾아뵐 수 있는 기회까지 주어졌습니다.
인사를 드리자마자 분골쇄신님께서는 저의 서툰작품에 대하여 이야기 해주시면서 수년간 착오와 경험으로 부터 나오는 노하후를
아낌없이 가르쳐 주셨습니다. 너무많은것을 가르쳐 주셔서 지금은 아리송한 부분도 있습니다^^
직접 수수속대를 가지고 과정 하나하나 자세히 설명해주셨습니다. 아래사진속의 광이 번쩍번쩍인 수수속대가 그날의 주인공 입니다.
제가 근무중이신 근무지로 찾아뵈어 업무보시랴 저에게 노하후 전수하시랴 귀찮으실법도 하신데 너무나도 자세히 설명해주셨습니다.
세상에 이런분이 또 있을까하는 생각이 저절로 들면서 제스스로가 챙피 해지기까지 했습니다.
명품한점을 뚝딱 만들어주시고 작업중이신 작품을 보여주시는데 입이 다물어지지 않을 정도의 명작들이었습니다.
집에가서 연습해보라고 이것저것 재료도 챙겨주시고 소중한 작품 두점까지 선물로 주시고 맛있는 짜장면까지...
너무나도 죄송한 하루였던것 같습니다.
분골쇄신님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항상 열정과 패기가 묻어날수 있도록 저만의 찌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많이 코칭해주시고 이 소중한 인연 영원히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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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며 멋있는찌 자주 올려주세요.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