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꺼 원래그래요

원래 달라야 하는것이 정상입니다. 같은 물건이라하더라도
제조업체로부터 사올때 가격도 사는 시점, 사오는 물량 등에 따라
가격이 다를수있고 파는 가격도 다를수 있습니다.
매장운영하는 사람입장에서는 재고처리, 판촉 등의 이유로 사온 가격
이하로도 팔수 있어야 합니다.

주요 낚시조구사의 특정 제품의 가격이 사이트마다 같은 금액으로 게시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마도 그 이하로 파는 것을 제조사가 엄격히 통제하고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그 이유는 낚시가게들이 할인경쟁으로 들어가면
그 물품의 가격이 낮아질수 밖에 없고 제조사입장에서는 향후 신상품
가격을 낮게 내놓을 수 밖에 없기때문입니다.

그래서 제조사(조구사)들이 유통업체(인터넷 사이트, 낚시가게)들에게
가격을 일정이하로는 팔지못하게 통제하고 있는것입니다.

그 결과 대부분의 인터넷 사이트에 게시된 가격이 동일하고
(전화문의, 현금으로는 할인하는 경우도 있습니마는),
제조사가 제공한 품목별 가격이 쓰여진 책자가 낚시가게에
비치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행위는 경쟁을 제한해서
소비자들이 비싼값에 살수밖에 없게 만들기 때문에
공정거래법에서는 불법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이러한 못된 행위를 "재판매가격 유지행위"라 합니다.

며칠전 국내에서 아웃도어 1위업체인 노스페이스가
이러한 행위를 했다는 이유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몇10억원의 과징금을
내야할 입장에 처했다는 보도를 본적이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동일제품 가격이 낚시사이트 마다 차이가 나는 것이 당연합니다.
같은 것이 도리어 이상하지요... 주유소 마다 기름값 차이가 당연하듯이...
대부분의 외국에서는 같은 담배라도 가격이 다릅니다.

조구사와 판매 대리점들끼리 작전 짜서 그런 경우도 있을 겁니다.

현해거사님의 답변이 제일정확한거갔습니다,,
저도그렇케 생각하고 들은것도있습니다
할인해서 사게파는거 걸리면 제조사에서 물품 안대준다고하더라구요
그래서 아마 현금문의나 격적문의같은데 있는걸로압니다

그렇군요...

흠 지당하신 말씀이네요